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한유총 경기도지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며'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 2023년12월13일 09:51

최종수정 : 2023년12월13일 09: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속가능 발전지향 유아환경·AI 교육 방안 모색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하 한유총)경기도지회는 지난 12일 경기도 교육청 남부청사 3층 아레나 홀에서 400여명의 사립유치원 학부모와 원장 및 운영자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며'라는 주제 아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하 한유총)경기도지회는 지난 12일 경기도 교육청 남부청사 3층 아레나 홀에서 400여명의 사립유치원 학부모와 원장 및 운영자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며'라는 주제 아래 세미나를 개최했다. 축사하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한국유치원총연합회경기도지회]

한유총에 따르면 세미나에는 임태희 교육감, 정경희(국힘) 국회의원, 김정호(국힘) 당대표 및 안광률(민주) 정책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철민(민주) 국회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남종섭(민주) 당대표는 영상축사로 인사를 대신했다.

세미나는 지속가능 발전지향 유아환경 교육을 주제로 한국교통대학교 지옥정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 남기원 교수의 AI 디지털 기반 유아교육 지원의 주제로 유아기 AI교육을 어떻게 할 것 인지에 대해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 후 이어지는 순서로 원주대학교 유구종 교수가 좌장을 맡고 경기도의회 오창준(국힘) 의원과 숭의여고 배민교사와 새싹 부모회 조승현 공동대표가 토론자로 나서 전지구적 위기인 지구온난화와 4차 산업혁명의 산물인 AI 사용으로 과거 어느 시대에도 겪어보지 못했던 예측불허의 미래사회를 직면하게 되면서 유아교육계에 변화를 어떻게 준비하며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토론하고 지속가능한 사립유치원의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진지한 시간이 마련됐다.

한유총 경기도지회는 전국 사립유치원 연합회중 사립유치원을 운영하는 설립자와 원장으로 구성된 가장 큰 회원을 두고 있는 조직으로 지난 9월 19대 신미숙회장이 취임한 후 회원들에게 나이스 바로 알기 교육을 남부와 북부로 나눠 두 차례 진행했고, 오늘 진행된 토론회 등 지속적인 회원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신미숙 회장은 지난 취임식에 산적해 있는 현안들을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지혜를 모아 해법을 찾아가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면서 집행부를 이끌어 가고 있다. 또 취임 4개월차에 접어들지만 사립유치원 운영의 지속 가능을 위해 도교육청과 도의회와도 긴밀히 소통하며 현안을 풀어가고 있다.

신 회장은 연말연시 바쁜 일정 속에 직접 함께 해주신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도의원들께도 축복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하 한유총)경기도지회는 지난 12일 경기도 교육청 남부청사 3층 아레나 홀에서 400여명의 사립유치원 학부모와 원장 및 운영자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며'라는 주제 아래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유치원총연합회경기도지회]

토론자로 참석한 경기도의회 오창준 의원은 "유치원 3법이 개정되면서 개정된 유치원 3법에 따라 에듀파인 도입, 학교급식법 적용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일련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 조치로 사립 유치원은 각종 행정업무의 부담을 떠안게 되었다. 사립 유치원들의 행정업무 부담 가중에도 불구하고 환경 문제와 에듀테크라는 교육의 본질을 주제로 하는 토론회에 참여하게 되어서 대단히 기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 다른 토론자인 새싹부모회 조승현 공동대표는 8살과 6살이 된 두 딸 아이의 아빠로서 현대사회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태롭게 하는 다양한 과제에 직면하고 있음을 이야기하며 우리나라의 저출산율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협하고 있는 중대한 사안 중에 하나라고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 입장에서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학부모 및 원장과 운영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토론회는 열띤 토론과 주제발표로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어른인 부모, 교사, 교육을 책임지는 운영자들이 함께 모여 우리 아이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물려주자는 뜻을 공감하며 책임있는 교육을 할것을 함께 다짐하며 토론회는 마무리됐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자사주 1년내 소각 의무화' 연내 마무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건강한 자본 시장을 위해 3차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DB] 한 정책위의장은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이은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자사주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되는 나쁜 사례가 많았다"며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자사주 마법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차 상법 개정안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임직원 보상 목적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할 때는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작성해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사주에 대해선 신규 취득 자사주와 동일한 의무를 부여하되 법 시행 후 6개월의 추가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날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도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5 10:12
사진
공무원, 부당 명령 거부 근거 신설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앞으로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근거와 절차가 마련된다. 그동안 공무원은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의무만 있었을 뿐, 위법한 명령에 대한 불복 근거가 미비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다음 달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그림=챗GPT] 2025.11.25 lahbj11@newspim.com 먼저 소속 상사의 위법한 직무상 명령에 대해서는 따르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위법한 지휘·감독에 대한 의견 제시나 이행거부를 한 공무원에게 불이익한 처분이나 대우를 금지한다. 그동안 공무원은 직무 수행 시 소속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해야 했지만, 위법한 명령일 경우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의 연령과 학령이 상향된다. 기존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나이 기준은 만 8세(초등학교 2학년)까지였으나, 앞으로는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확대된다. 불임·난임치료를 위한 난임휴직 근거도 신설된다. 현행법상 난임치료를 위해서는 질병휴직을 활용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별도 청원휴직 사유로 신설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허용할 예정이다. 기간은 질병휴직과 동일하다. 마지막으로 스토킹·음란물 유포 비위 피해자의 알 권리가 강화된다. 기존 성비위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가해자의 징계처분 결과를 요청하는 경우 통보를 의무화한다. 징계 실효성 확보를 위해 성비위와 동일하게 징계시효를 3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법예고 기간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우편·팩스·국민참여입법센터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윤호중 장관은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에는 이의를 제기하고 불복할 수 있도록 법률상 규정을 명확히 함으로써 국민과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육아친화적 근무여건 조성 등 지방공무원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5-11-2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