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시의원에 이준호 의원 선정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 정착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심재민 기획관, 이수일 행정자치국장, 이경덕 미래산업국장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베스트 부산시의원으로는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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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무원 노동조합이 베스트 간부공무원 3명을 선정해 발표햇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
이번 조사는 약 200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했고, 역대 처음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시행해 많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심재민 기획관과 이경덕 국장은 처음 베스트 간부로 뽑혔으며, 이수일 국장은 세 번째 베스트 간부로 뽑혔다.
시 간부 공무원에 대한 대체적인 인식을 묻는 항목에서는 업무 추진 방향 및 해결방안 제시 등 간부의 자질에 대해 긍정적 의견이 48.51%(부정적 의견 19.22%)으로 작년 대비 약 7% 이상 부정적 의견이 높아졌다.
주요 문제점으로는 상명하복의 일방적 업무 지시, 개인 시간 활용에 대한 부적정 의견 제시, 세대 간 소통 부재 등으로 지적됐다.
일하고 싶은 직장 정착 및 개선, 세대 간 갈등 해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35%가 상호존중 및 소통으로 제출해 앞으로 시 조직문화 발전에 최우선과제로 나타났다.
선호부서로는 인사과, 총무과, 시의회사무처, 기획담당관, 감사위원회 순이었으며, 기피부서는 택시운수과, 자연재난과, 버스운영과, 예산담당관, 장애인복지과 순으로 조사됐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