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PGA] 우즈, 7개월만의 복귀전 3오버파... 20명중 18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즈 "오늘 많이 쳤다... 경기력은 마음에 들어"
절뚝였지만 호쾌한 스윙... 평균 비거리 313야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지난 4월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2라운드를 마치고 기권한 이후 7개월 만에 필드에 나선 타이거 우즈(미국)가 하위권에 머물며 경기력이 완전히 회복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최대 비거리 335야드를 날리는 특유의 호쾌한 스윙은 여전했다. 우즈는 절뚝이며 가끔 다리를 흔들며 풀어주는 모습을 보였지만 18홀을 걸어서 도는 데 어려움이 없어 보였다.

우즈가 1일 열린 PGA 투어 히어로 월드 챌린지 1라운드에서 티샷을 한 뒤 공의 궤적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 = PGA]

우즈는 1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 코스(파72·744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 출전 선수 20명 가운데 18위에 머물렀다.

브라이언 하먼과 토니 피나우가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조던 스피스가 4언더파 단독 3위에 올랐고 카메룬 영, 스코티 셰플러, 콜린 모리카와, 맥스 호마(이상 미국)가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우즈와 동반한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매츠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2언더파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치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1오버파 16위로 첫날을 마쳤다

하먼이 1일 열린 PGA 투어 히어로 월드 챌린지 1라운드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사진 = PGA]

우즈는 전반을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로 마쳤다. 후반 14번홀까지 버디 2개를 낚고 보기 1개로 막아 1타를 줄였다. 하지만 막판 체력이 떨어진 듯 15~17번 3개홀에서 4타를 잃었다. 15번 홀(파5)에서 티샷한 볼이 덤불에 들어가 언플레이블 선언하지 않고 무리하게 꺼내려다 5온 2퍼트로 2타를 잃었다. 16번 홀(파4)에서는 그린 밖에서 친 세 번째 실수로 보기를 적어냈다. 17번 홀(파3)에서는 14m 거리에서 3퍼트를 범했다.

우즈는 경기후 "(웃으며)오늘 많이 쳤다. 그래도 마지막 샷은 좋았다"면서 "여러 변수가 있었지만 경기력 자체는 마음에 들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뒤 숙소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하루를 돌아봤다.

우즈의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는 313.40야드로 나쁘지 않았지만 페어웨이 안착률 46.15%, 그린 적중률이 55.56%에 그쳤다. 그린을 놓쳤을 때 파 이상을 잡아내는 스크램블은 37.50%에 머물러 실전 감각이 부족함을 드러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