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분양가 상승기… 안전마진 갖춘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관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월 4일 특공, 5일 1순위 청약… 계약금 10% 납입 후 전매 가능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금리와 원자재 가격 폭등 등 여러 요인으로 촉발된 분양가 상승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조짐이다. 결국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둔 수요자들의 진입장벽은 계속해서 높아지게 될 것이 분명해진 만큼 해가 가기 전 내 집 마련에 성공하는 것만이 유일한 자구책이 됐다.

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산정의 가장 기초가 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추가적으로 인상을 발표했다. 기본형건축비 인상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지난해 역시 세 차례가 인상된 바 있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투시도

내년 분양가를 밀어 올릴 요인은 또 있다. 정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 확대 방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새로 신청하는 30세대 이상 민간아파트에는 제로에너지 건축이 의무화돼 건축비만 약 30%가량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공급자가 느낀 부담은 분양가에 반영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더 늦기 전에 분양받으려는 수요자들이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 즉 안전마진을 갖춘 단지의 가치가 급부상하고 선점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의견을 말했다.

분양가격이 오늘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최근 HDC현대산업개발이 견본주택을 개관한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초미의 관심 단지로 떠올랐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공급되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격이 주변 시세 대비 낮게 책정되고, 확실한 '안전마진'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실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 살펴본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280만원에 불과하다. 이달 27일 기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테크를 통해 살펴본 청주시 흥덕구의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1,817만원)', '청주 가경 아이파크 1단지(1,697만원)',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1,648만원)'의 매매 시세 대비 저렴한 수준이다.

이 덕에 견본주택 개관 3일간 1만4,500여명의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기도 했다. 일찍이 단지의 가치를 엿본 수요자들의 경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며 청약 상담을 받으며, 내 집 마련의 전략을 세웠을 정도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946세대로 지어진다. 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 253세대 △전용면적 99㎡ 200세대 △전용면적 101㎡ 331세대 △전용면적 116㎡ 162세대로 구성돼 있다.

단지의 청약접수 일정은 12월 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 청약 접수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2일에 진행되고, 당첨자는 관련 서류를 14일부터 19일까지(6일간) 내야 한다. 계약 체결은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6일간) 진행된다.

공급 세대 가운데 △전용면적 84㎡ 253세대는 60% 추첨제, △전용면적 99㎡ 200세대 △전용면적 101㎡ 331세대 △전용면적 116㎡ 162세대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청약 신청을 통해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가 공급되는 청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세대주, 세대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이 경과(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했다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금 10% 납입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단지 중앙부에는 중앙광장, 테마가든, 놀이터 등 주요 테마공간이 조성된다. 또 세대당 1.7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100% 지하 주차장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여기에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 취미생활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한 편의시설과 다양한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함께 마련해 입주민의 자부심과 편의성을 한층 높여줄 계획이다.

서부로, 제2·3순환로 등 청주시의 핵심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며 산업단지로의 직주근접성도 확보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영화관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엔 도서관과 초, 중, 고교도 들어서 있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견본주택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의 사이버모델하우스 등을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견본주택은 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 인근에 마련돼 있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사진
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