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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엉덩이 타박상' 김민재 결장... 뮌헨, 코펜하겐과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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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두 달 만에 달콤한 휴식 취해
뮌헨, 조별리그 39경기 연속 무패행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혹사 논란이 제기되던 김민재가 두 달 만에 휴식을 취했다. 소속팀 뮌헨(독일)은 안방에서 코펜하겐과 비겨 조별리그 17연승 행진이 멈췄다.

뮌헨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5차전 홈 경기에서 코펜하겐(덴마크)과 0-0으로 비겼다.

30일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코펜하겐전에 결장한 김민재(왼쪽). [사진 = 로이터]

뮌헨은 연승 행진은 마감했지만 39경기 연속 무패 행진(35승 4무)을 이어가며 4승 1무(승점 13)로 조 1위에, 코펜하겐은 1승 2무 2패(승점 5)로 조 2위에 올랐다.

A조 다른 경기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3-3으로 비겼다. 2위 코펜하겐과 3위 갈라타사라이가 모두 승점 5로 같고, 맨유는 승점 4로 4위에 위치하며 2위 싸움은 6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두 달 동안 분데스리가 정규리그와 UCL 대부분 경기를 풀타임 소화한 김민재는 엉덩이 타박상으로 이날 명단에서 빠졌다. 김민재가 빠진 자리는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가 채워 라요 우파메카노와 센터백 조합을 이뤘다.

전반 27분 코펜하겐 로뉘 바르드기의 왼발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0분엔 뮌헨 뮐러의 헤더가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뮌헨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케인이 30일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코펜하겐전과 경기 중 심판에게 항의하고 있다. 2023.11.30 psoq1337@newspim.com

후반 23분 해리 케인이 페널티 라인 외곽에서 날린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역시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35분에는 우파메카노의 헤더가 골대 옆으로 향했다.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 지역 내에서 코펜하겐 피터 안커센의 팔이 공에 닿으며 핸드볼 파울이 선언됐지만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후 의도성이 없다고 판단해 뮌헨의 페널티킥 기회가 사라졌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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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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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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