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마트, 하반기 '블랙벙커데이' 시작…최대 반값

기사입력 : 2023년11월16일 10:09

최종수정 : 2023년11월16일 10:09

1800여종 와인·위스키 대상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롯데마트가 연말을 앞두고 주류 전문 매장 보틀벙커에서 연 2회 진행하는 '블랙벙커데이'를 연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잠실점·광주 상무점·창원중앙점·서울역점 보틀벙커에서 '블랙벙커데이'를 열고 와인과 위스키, 페어링 푸드 등 약 1800여종의 행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보틀벙커 서울역점 매장 전경.[사진=롯데쇼핑]

이번 하반기 행사는 지난 상반기보다 프리미엄 위스키를 20% 이상, 와인·위스키 글라스를 40% 이상 확대해 준비했다.

최저가 5000원대 '아스티카 말벡'부터 최고가 200만원대 '샤또 오 브리옹 2010'까지 다양한 니즈에 맞춘 인기 와인을 선보인다.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프랑스 부르고뉴와 보르도 그랑크뤼 1~5등급 와인도 있다. 가볍게 즐기기 좋은 '덕혼 디코이'는 2병 이상 구매 시 병당 3만4900원에 판매한다.

국내 소수 리쿼샵에만 유통돼 구하기 힘든 위스키도 선보인다. '글렌드로낙 50년', '글렌피딕 40년 타임시리즈', '맥켈란 엠 코퍼 2022', '맥켈란 엠 블랙 2020' 등이 대표적이다.

와인·위스키 글라스와 용품은 할인 판매한다. '리델 파토마노', '지허', '슈피겔라우' 등은 최대 30% 할인판매하며 '홈텐더들을 위한 바크래프트'도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와인과 위스키에 모두 잘 어울리는 스페인 감자칩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간 1+1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이영은 보틀벙커팀장은 "이번 하반기 '블랙벙커데이'는 연말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인기 와인들은 물론 그동안 만나보기 힘들었던 위스키 상품들도 확보해 일별 한정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