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11.15 신규택지] 청주분평2, 산단·세종 배후주거지 조성...교통거점 연계에 촛점

기사입력 : 2023년11월15일 11:25

최종수정 : 2023년11월15일 11:25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인근 충북 청주시에 들어설 분평2지구는 영역이 좁은 지구 특성을 고려해 10분안에 중심지와 주거지 이동이 가능한 콤팩트 도시로 육성될 예정이다. 

청주시 및 세종시의 핵심 교통거점인 오송역과 청주공항으로의 연계를 강화해 광역교통을 확충한다. 청주공항과 KTX 오송역, 일반철도 청주역이 모두 15㎞ 거리에 있어 자동차 20분 도달이 가능한 입지를 최대한 살리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SK하이닉스 공장 증설을 비롯해 청주 일대 조성된 산업단지 및 여타 택지와의 연계성도 높인다. 

대상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청주분평2지구는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장성동, 장암동, 상당구 방서동 평촌동 일원에 조성되며 지구 총면적은 130만㎡(39만평)로 9000가구가 들어선다. 

청주분평2지구는 기존 청주분평·방서·지북지구 등의 개발사업으로 생활권이 확대 중인 지역이다. 무심천과 미평천이 대상지와 연접해 흐르고 있다. 

대상지 북측 청주제1순환로 남측 청주제2순환로가 연접하고 제3순환로(2㎞)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국도17호선 등 광역도로 접근이 용이한다. 

개발 구상 [자료=국토부]

분평2지구는 청주시내 산업 배후주거지로 육성할 예정이다. 현재 청주역과 오송역을 중심으로 신규 산업단지가 계속 조성중이며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공장 증설과 같은 산업기능이 강화되면서 이 일대는 주거공간 확충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자족시설을 계획해 기존・신규조성 산단과의 산업기능을 연계・보완하고 주변 원도심에 부족한 상업·MICE·커뮤니티 등 서비스 시설을 설치해 원도심과 상생·발전하는 복합생활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원형에 가까운 지구 내 무심천, 미평천의 수변공간과 보행 순환로를 이어 지구 전체가 하나의 산책로가 되는 보행 친화도시로 만든다는 전력이다. 이를 토대로 보행 순환로 주변에 상업·MICE·커뮤니티·공원과 같은 서비스기능을 강화해 도보나 자전거로 편리하게 접근이 가능한 '10분 워커블(Walkable)시티'로 개발할 계획이다.

규모가 작은 택지인 만큼 광역교통은 기존 교통여건과의 연결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청주국제공항 및 오송역을 연결하는 대중교통망을 신설하고 지구 인근에 시외버스 환승센터 설치 및 연결도로 확충으로 광역교통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광역교통체계 구상 [자료=국토부]

아울러 청주 1·2·3순환로 접속도로 신설·확장을 통해 청주 도심 내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대상지 인접 기존도심 연결도로를 신설헤 이동편의성을 제고한다. 이를 토대로 기존 시가지의 산업·교육·의료·행정·업무 중심지역을 연결하는 대중교통망을 신설해 기존 시가지와의 도시기능간 연계를 강화한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