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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2주 내 김기현 쫓겨날 것…인요한 '윤핵관 압박', 한동훈 카펫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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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尹 견해 대변하는 듯"
"12월 27일 전후, 한동훈 비대위 등판 가능성"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당 지도부·중진·친윤 인사들과 인요한 혁신위원회 사이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1~2주 시한 내에 김기현 대표는 쫓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김 대표의 거취가 정리되고 나면 어르신, 보수층에서는 '한동훈 장관이 시원하게 싸우네', '이 사람이 비대위원장 해야겠다' 이런 식으로 몰아갈 가능성이 있다"며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 가능성을 시사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03.03 leehs@newspim.com

이 전 대표는 인 혁신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견해를 대변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인 위원장이 지금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절대 하지 못하는 것. 그리고 이철규 의원에 대해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하는 것 등을 봤을 때 인 위원장이 사실상 누구의 정치적 견해를 대변하는지 명확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또 "윤 대통령이 실질적으로 인 위원장을 많이 서포트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아마 윤핵관이 저항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등판론에 무게를 실었다. 이 전 대표는 "한 장관이 강서 보궐 선거 이후로 안 하던 걸 다시 시작했다. 민주당이랑 서로 독설하고 싸우기 이런 것"이라며 "그 말인즉슨 한 장관의 거취가 결정된 것 아닌가. 정치 쪽으로 틀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장관이 당에서 역할을 한다면 상당한 지위를 가진 역할로 할 것"이라며 "인 위원장이 최근에 중진과 윤핵관을 압박하는 모양새의 이유는 (한 장관 등판) 앞에 카펫 깔려고 하는 것 아닌가"라고 내다봤다.

계속해서 "스타 장관이라고 띄워놨기 때문에 한 장관으로 해보려다 안 되면 원희룡 (국토부)장관 정도 지도 체제를 가져가려고 하지 않을까"라고도 했다.

지도부 개편의 구체적 시점에 대해선 12월 27일 전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을 이슈화하려고 하고 있다. 언제 처리될지 모르겠지만 빠르면 12월초, 늦으면 27일 정도 될 텐데 (새 지도부는) 그 이후에 등판하려고 하지 않겠는가"라고 주장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비례 정당으로 출마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선 "저는 신당 관련해서 송 전 대표를 만난 적이 없다. 제가 송 전 대표 출판기념회에 가서 책 5권 산 거 가지고 지금 송 전 대표와 정치적 행보를 같이 하는 것처럼 보수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는데 왜 그러는지는 알 것 같다"고 딱 잘라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03.03 leehs@newspim.com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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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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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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