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中 첫 에어택시 시험비행 성공...5인 탑승 시속 200km

기사입력 : 2023년11월02일 09:46

최종수정 : 2023년11월02일 10: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첫 에어택시가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중국의 에어택시 스타트업인 위펑웨이라이(御風未来, VERTAXI)가 자체 제작한 전기 수직 이착륙장치(eVOLT)인 M1이 상하이에서 첫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중국 과기일보가 2일 전했다.

M1은 20개의 프로펠러를 지니고 있으며, 기체 중량은 2톤이며, 최대 적재중량은 500kg으로 5명이 탑승가능하다. 순항속도는 시속 200km이며 250km까지 비행할 수 있다.

M1은 도시 내에서 단거리 이동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으며, 정체 구간을 포함 자동차로 2~3시간 걸릴 거리를 30분으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펑웨이라이는 "전기동력시스템, 비행통제시스템, 복합재료 등 3가지 에어택시 핵심부품 모두를 자체 개발했다"며 "이번 시험비행 성공은 에어택시의 상업화를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에어택시의 주요 부품들은 모두 중국의 공급망에 의존하고 있으며, 중국이 에어택시 전반적인 산업경쟁력을 높여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M1은 지난 3월 첫 번째 기체가 공장에서 출하됐으며, 지난 9월부터 테스트비행을 개시했다. 이어 이번에 공식 시험비행을 성공했다.

한편 지난달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과학기술부, 재정부, 중국민간항공국은 공동으로 '녹색항공제조업발전개요'를 발표했다. 발전개요는 2025년까지 eVOLT의 시범운영을 실현하고 2035년까지 대규모 상업화한다는 것이 골자다.

중국의 에어택시 스타트업인 위펑웨이라이의 M1이 시험비행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과기일보 캡쳐]
중국의 에어택시 스타트업인 위펑웨이라이의 M1이 시험비행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과기일보 캡쳐]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