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박지성, 절친 에브라와 무료커피 '특급 어시스트'

기사입력 : 2023년10월28일 08:05

최종수정 : 2023년10월28일 09:23

조규성 응원차 미트윌란 홈경기장 방문
커피차 올라 미트윌란 홈팬에 무료 커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박지성이 미트윌란 홈팬들에게 무료 커피를 나눠주는 '특급 어시스트'를 했다.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는 맨유시절 절친인 에브라와 28일(한국시간) 조규성의 다큐멘터리 영상 촬영을 위해 덴마크 헤르닝 미트윌란 홈 경기장을 찾았다.

박지성과 에브라가 28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 미트윌란 홈 경기장 팬존에서 무료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 미트윌란]

박지성과 에브라는 미트윌란서 뛰는 조규성과 이한범을 응원하기 위해 홈 경기장 팬존에서 홈팬들에게 커피차에 올라타 '커피 봉사'한 뒤 국내 촬영팀과 함께 경기를 관전했다.

미트윌란 구단은 SNS를 통해 박지성과 에브라의 방문을 알리면서 "한국에서는 아이돌에 대한 응원의 의미로 커피차를 가져온다. 공손한 행동이자 동시에 행운을 보내는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두 선수는 맨유에서 583경기에 출전해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에서 각각 4차례, 5차례 우승했다"고 소개했다.

조규성이 28일(한국시간) 열린 수페르리가 13라운드 륑뷔 BK와 홈 경기에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미트윌란]

이날 미트윌란의 조규성은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수페르리가 13라운드 륑뷔 BK와 홈 경기에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미트윌란은 아담 가브리엘의 결승골로 륑뷔 BK를 2-1로 물리쳤다. 정규리그 7경기 연속 무패(4승3무3패)를 이어간 미트윌란은 리그 4위에 랭크됐다.

6경기 연속 풀타임을 뛴 조규성은 이번 시즌 6골을 기록하고 있지만 지난 9월 25일 오덴세전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이후 4경기째 득점 사냥에 실패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