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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인터뷰] '이사갈수 없는 이웃' 한중 미래 밝아, 싱하이밍 중국대사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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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 경제 5%~5.5% 성장 실현 문제없어
한중 산업 공급사슬 긴밀 연결, 협력 강화해야
한중간 관광 인적교류 쾌속 회복 경협도 활발
미중관계 문제 있지만 대화 해결 노력 지속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10월 18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대담 인터뷰를 위해 중국대사관을 찾았다. 공사관계로 정문이 닫혀있어 명동 거리 옆 후문을 통해 관내로 들어섰다. 거리에서는 중국어가 예전보다 많이 들렸다. 환전소와 화장품 가게도 평소보다 바쁜 표정이었다. 인터뷰는 대사관 2층 회의실에서 예정대로 오후 3시 30분에 시작됐다.  싱하이밍 대사는 인사를 나눈뒤 명동 거리를 찾는 중국인들이 늘어났으며 한국인들도 추석 연휴중 대거 중국을 찾았다고 소개했다. 중국 유커는 일본을 제치고 다시 가장 많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됐다고 말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인 단체관광 제한 해제와 비자 편의 개선으로 쌍방 관광객이 증가했다며 중국은 10월 23일부터 '비자 예약 시스템'을 폐지, 비자신청을 위해 5일간 대기하지 않아도 된다고  소개했다. 최근 인적교류와 경협,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 등 각분야 한중관계 현안, 위기설이 나도는 중국 경제의 실상, 미중 관계 전망 등에 대해 싱하이밍 중국 대사의 견해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한국에서는 주요 경협 파트너인 중국이 경제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해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가 어렵다는 소식이 매일 매일 전해지는데 실제로 서방 전문가들의 분석이나 언론 보도 처럼 상황이 어려운지요.

▶10월 18일 발표된 3분기 지표로 볼 때 중국 경제는  목표대로 순항하고 있다고 봅니다.  2023년 중국의 1~9월 GDP 성장률은 5.2%로서  5.5% 내외라는 당초 목표권안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경제는 올 한해 5~5.5%의 성장을 달성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중국은 당초 설정한 국가 GDP 성장 목표를 큰 문제 없이 실행할 수 있다고 보며, 이같은 중국의 순조로운 경제 성장은 이웃 협력 국가들에게도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10월 18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해가며 견해를 밝히고 있다. 2023.10.19 최지환 기자 / choipix16@newspim.com 

--글로벌 정세가 요동치면서 한중간 경협 전선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무역도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한중간 경제 협력에는 어떤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중국 대사로서 한국의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영세 상인들과 두루 두루 많이 만나서 대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만나온 한국 경제인들은 한결같이 먹고사는 문제(경제와 비즈니스)가 중요하다고 여기고 한중 관계가 잘 돼 나가기를 염원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반도체 교역 영향 등으로 다소 부진해 졌지만 한중 무역은 중간제를 비롯한 핵심 제품 무역과 산업 공급망에서 여전히 매우 중요한 협력관계에 있습니다.  중국은 한중 경제 무역 관계가 순탄하게 발전해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협력하고 노력할 것입니다.

--경협과 인적 교류 분야를 위주로 한 한중관계 개선에 대해서는 양국 모두 필요성을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이때문인지 한중 양국이 2024년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을 추진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내년에 시 주석이 방한할 가능성이 있습니까.

▶고위급 교류는 한중 관계를 이끌어가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한중 양국은 뗄레야 뗄수없는 이웃으로서, 고위급 교류는 한중 관계에 있어 중요한 리딩 역할을 할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대사 로서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 여부를 언급하기는 쉽지않은 문제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예측해서 말씀 드릴 수 없습니다. 다만 (그 문제에 대한) 한국 쪽의 생각과 관심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한중 관계는 미중 관계와도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미중관계 전망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요.

▶중국에선 17일, 18일  시진핑 주석이 제창한 일대일로 포럼이 열립니다.  유엔사무총장과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30개국 정상들이 중국을 방문했어요. 한국에서도 해양수산부 장관과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이 방문했습니다. 이는 한중 관계를 위해 매우 좋은 일입니다. 

현재 중국의 국제 위상은 몰라보게 향상됐습니다. 중국은 국제사회를 향해 안보와 경제발전 문명 이라는 세가지 이니셔티브를 제창했습니다. 이데올로기 대립을 피하고 인류 문명 공동체를 구축하자는 것이지요.

중국은 인류사회의 공동번영을 중시하는 차원에서 중미 관계를 전방위적으로 관리해나갈 것입니다. 중미간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대화 노력은  계속돼나갈 것입니다.  최근 미국 기업총수들이 연이어 중국을 방문하고 있고 미국 국무장관과 재무장관 상무장관이 중국을 찾아 대화를 나누고 왕이 장관도 미국과 수시로 통화를 하고 있어요. 중국은 인류 문명 공동체를 중요한 가치로 삼아 미국과 대화하고 관계를 관리해 나갈 것입니다.

 

뉴스핌은 10월 18일 중구 명동 주한 중국대사관 2층 회의실에서 싱하이밍 중국 대사와 대담 인터뷰를 가졌다.  2023.10.19 최지환 기자 / choipix16@newspim.com 

--상당수 한국인들은 중국에 대해 관심이 많고 중국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합니다. 다만 한편에는 중국에 대해 선입견이나 다른 관점을 가진 한국사람들도 있습니다. 대사님께서 한국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중국과 한국은 이사할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뗄래야 뗄 수 없는 동반자입니다. 중한 양국 국민의 우호적 교류와 상부상조의 전통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400여년전 한반도에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양국 국민은 힘을 합쳐 함께 싸워 외적의 침입을 물리쳤습니다.

일본 군국주의 야만적인 침략에 직면하였을 때, 양국 국민들은 공동의 적에 함께 적개심을 불태우고, 전력을 다해 서로 도우며 각자 국가 독립과 민족 해방을 이루었습니다. 수교 이후 양국은 경제 분야에서 함께 성과를 거두어 '네 안에 내가 있고, 내 안에 네가 있다' 는 인식하에 깊은 교감을 나누었고 서로의 국내 경제 발전과 국민의 생활 개선을 돕고 지역 및 세계의 번영과 발전을 촉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했습니다.

국가 간 교류의 핵심은 민간 교류에 있습니다. 한동안 중한 양국 국민 사이에 약간의 오해가 있었습니다. 중국에는 '백문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양국 국민이 서로 많이 교류하고 소통하며 진실하고 활기넘치는 중국인과 한국인을 직접  겪어본다면 많은 오해들은 자연스럽게 풀릴 것이라고 믿습니다.

현재 중국은 높은 수준의 발전으로 중국식 현대화 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개방의 문은 닫히지 않고 오히려 점점 더 넓어질 것입니다. 한국의 기업들이 중국에 많이 투자하고 중국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함께 누리기를 바랍니다. 중국은 영토가 넓고 자원이 풍부하며 각 지역마다 특색이 있으니 많은 한국 친구들이 중국의 더 많은 곳을 찾아 즐기고 이해의 폭을 넓히기를 바랍니다. 중국은 언제나 한국의 각계 우호 인사들을 환영합니다. <下편에 계속>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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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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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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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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