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커넥트밸류, 취준생 위한 국비지원 AI 로봇 교육 'KG-KAIROS' 운영  

기사입력 : 2023년10월13일 09:19

최종수정 : 2023년10월13일 09:19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커넥트밸류(대표이사 양용훈)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취준생 등을 위한 지능형 로봇 관련 국비지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본 교육은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에서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으로 KG ICT가 주관해 최종 선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커넥트밸류가 함께 운영하는 청년 AI 로보틱스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로 청년 지능형 로봇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은 이론, 실습, 프로젝트 순서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업용 로봇 시스템, PLC 및 산업용 통신, 파이썬 프로그램 및 AI 등을 학습한 후 로봇 OLP 생성 및 적용, 협동로봇 설계 및 구현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역량을 향상시키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 포트폴리오를 제작한다는 점과 취업 컨설턴트와 전문상담가의 1:1 맞춤 커리어 상담을 통해 취업까지 연계되는 밀착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전공을 막론한 다양한 취업 준비생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우수 훈련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할 뿐만 아니라 KG ICT 등 KG그룹사 및 협력사 채용을 우대하고 있어 400명 선발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교육기간은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6월 17일까지 6개월(총 968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강남, 종로, 구로 등 14개의 강의장에서 들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KG카이로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원은 오는 12월 10일까지 KG-카이로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선발된 훈련생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고 있는 '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교육훈련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양용훈 커넥트밸류 대표는 "AI 로보틱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능형 로봇 산업에 관심 있는 취업 준비생들의 역량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지능형 로봇 전문인재를 양성해 대한민국의 로봇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