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韓流中心

속보

더보기

【投稿】陈献春:将"流量"转化为城市发展"能量"

기사입력 : 2023년10월10일 15:31

최종수정 : 2024년04월12일 15:36

纽斯频通讯社首尔10月10日电 让长沙这座"网红城市"可持续发展,要推动长沙从"网红城市"向"青年友好型城市"转型升级。

从葡萄牙红酒到卢旺达干辣椒,从海南椰汁、山西陈醋到广西螺蛳粉、陕西肉夹馍,从津市牛肉米粉到武冈卤菜……为期3天,展览面积达10万平方米,汇集约1800家企业,4万余件食餐品牌来到湖南长沙,齐聚第八届中国国际食品餐饮博览会,共同以湖南为窗口品鉴全球美食。9月15日至17日,3天累积参展观众达到21.54万人次,这个数据足以证明人们对美食的真挚热爱。

陈献春:湖南省政府副秘书长,省政协常委、文教卫体和文史委员会副主任。【图片=《人物》提供】

去长沙吃小龙虾,去重庆吃火锅,去淄博吃烧烤,甚至一杯特色奶茶都能成为游客奔赴一座城市的理由。如何以"小餐桌"做出"大名堂"?怎样将"流量"转化为城市发展"能量"?

在有着20年文旅工作经历的湖南省政府副秘书长,省政协常委、文教卫体和文史委员会副主任陈献春看来,"从老百姓餐桌上的美食这个小切口切入,以小餐桌撬动大消费,炊烟袅袅的背后,是聚焦高质量发展和高品质生活建设"。

◆"小餐桌"做出"大名堂"

《文史博览 ·人物》(以下简称"人物"):新冠疫情后,出现了一批以长沙为代表的"网红城市",其中长沙的茶颜悦色、费大厨辣椒炒肉、黑色经典臭豆腐等美食品牌作为湘味美食代表,更是成为游客的"必打卡"项目。在您看来,美食为何会成为消费市场释放的强劲需求的代表?

陈献春:人们一提起湖南,作为八大菜系之一的湘菜,总是绕不过的话题。今年湘菜摆脱疫情困境逆势增长,以17.6%的市场占有率跃居全国菜系第一。数据显示,截至6月,湘菜是中式正餐赛道中门店数最多的菜系,占比18.5%,门店数超12.5万家,北京、上海、广州、深圳四大头部城市的湘菜企业均在6500家以上。

美食为何会成为消费市场释放强劲需求的代表?我想是因为当前城乡居民消费升级呈现新趋势。我在《坚持供需两端发力,重构休闲消费新空间》一文中提出,当前我们所处的时代已进入休闲经济时代、数字经济时代、体验经济时代、全域旅游时代和品牌消费时代。在这"五代叠加"的新时代,城乡居民消费升级呈现新趋势,最值得关注的新趋势就是生活方式休闲化。恢复和扩大消费必须准确把握当前消费升级新趋势,要加快建立品牌认知。

经过3年疫情,人们开始反思并越来越重视把"休闲"作为对美好生活向往的重要生活方式,现代人的生活方式越来越休闲化,休闲方式也越来越多,美食就是其中最典型的代表之一。

人物:随着越来越多湖南美食的"出圈",怎么抓住机遇进一步建立湖南美食品牌认知成为重要课题。此前,您曾参与策划推动"味道湖南"美食季活动,这对擦亮湖南美食名片有何意义?

陈献春:"味道湖南"美食季活动从2021年开始举办,今年是第三届,作为参与策划推动的经历者,我的感触比较深。"味道湖南"美食季活动需要整合资源、"跨界融合",单靠某一个部门很难推进。到省政府工作后,我组织新闻宣传、商务、文旅、农业农村、乡村振兴等相关部门研究制订" 1+5+2"实施方案,先后召开了13次协调会强力推动,才得以最终见效。

"味道湖南"美食季活动按照推选家乡味道、荟萃湖湘美食、展示湘厨技艺、挖掘特色食材、促进产业融合、提振餐饮消费的思路,不仅挖掘舌尖上的"乡愁",更为叫响湘菜品牌、弘扬美食文化、促进美食消费提供了平台。

从百姓餐桌上美食这个小切口切入,把"小餐桌"做出"大名堂",充分发挥其撬动作用,助推乡村振兴和高品质生活建设,富有潜力,大有可为。8月2日,我在政协云委员工作室围绕"加强品牌建设、促进品牌消费"值班,与39位网友互动交流思想:品牌认知要靠产品本身的差异化价值和持续创新带来的更好体验。

人物:从"味道湖南"美食季活动到第八届中国国际食品餐饮博览会,通过举办展会活动的形式,对美食品牌建设有何促进作用?

陈献春:通过举办展会活动,主要着力强化"三大功能":消费促进功能,坚持以市场需求为导向,搭建从农田到餐桌的产供销大平台,推动农村食材基地建设、农产品加工转化,以"小餐桌"带动促进三产大消费,积极服务和融入新发展格局。文化传承功能,坚持弘扬美食文化、传承美食经典的理念,培育美食时尚品牌,让生活更美好。宣传教育功能,积极倡导文明新风,推动全社会注重节俭用餐和食品安全,共同筑牢舌尖上的安全防线。

◆"青年经济"助推长沙长红

人物:一座"网红城市"的兴起往往与"网红美食"紧密相关,但归根结底,"网红城市"的比拼与其说是城市间流量的争夺,不如说是对年轻人的争取。以长沙为例,如何留住年轻人,让网红长沙长红?

陈献春:6月,我向省政协提交《关于长沙市创意打造年轻化的文旅消费场景吸引年轻人深度消费的建议》的提案。提案中我提到,要让长沙这座"网红城市"可持续发展,必须将"流量"转化为城市发展"能量",聚焦青年消费,抓住城市更新的机遇,重构城市休闲消费空间,推动长沙从"网红城市"向"青年友好型城市"转型升级。

"青年友好型城市"的内涵十分丰富,仅从建设"青年友好型城市"的"小切口"——青年消费的角度观察,长沙应适应青年消费心理和特点变化,发展以青年为主要生产者和消费者的"青年经济",拓展青年喜闻乐见的消费新模式新业态,创意打造年轻化的文旅消费场景吸引年轻人深度消费。

人物:那如何打造吸引年轻人的文旅消费场景呢?

陈献春:在《推进场景革命和旅游化,培育旅游经济增长新动能》一文中我提到,场景革命发生在供给端,旅游化发生在需求端,二者共同形成从供需两端发力推动旅游经济增长的"车之双轮"。

以目前湖南省的城市更新为例,其最大的意义在于运用场景革命和旅游化方式,将沉寂的老街区、旧厂房等盘活更新,使其焕发出全新活力,摇身一变成为"网红打卡地",再度熙熙攘攘起来。

打造吸引年轻人的文旅消费场景,要充分挖掘和释放不同层次的消费需求潜力。比如,根据青年细分的消费需求,可聚焦4类人群推出4类旅游产品:一是针对中小学生,开发推出研学旅游产品;二是针对年轻人群体,开发推出时尚新潮、体验感强、沉浸式的演艺娱乐、非遗美食或体育旅游等产品;三是针对新婚人群,开发推出婚庆、蜜月度假等旅游产品;四是针对亲子人群(有小孩的年轻夫妇),开发推出亲子旅游产品等。

(稿件转自《文史博览 ·人物》)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가덕도신공항 시공사 교체되나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장기간 표류한 부산 가덕도신공항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교체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시공사가 전면적으로 바뀔지 주목된다. 2029년 개항이 사실상 물 건너가면서 국토부가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시공사측은 공사기간 연장, 공사비 증액을 포함한 게약조건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가덕도신공항 공사 입찰 당시에도 우선협상대상자가 수의계약으로 결정된 만큼 국토부가 재입찰을 진행해도 대체 시공사를 찾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결국 양측이 자신들의 주장을 굽히지 않을 경우 상당기간 평행선을 달릴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가덕도신공항 공사 개요 및 국토교통부, 현대건설 컨소시엄 간 부지조성공사 기본설계 조건 입장 차이. [그래픽=김아랑 미술기자] ◆ 현대건설 "국토부 공기·공사비 못 맞춰… 안전 1순위" 8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가덕도신공항 기본설계안 변경 사유를 담은 시공단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타당성이 입증되지 않을 경우 수의계약 취소까지 거론되는 상황이지만, 어느 쪽을 선택하든 개항 연기는 막기 어려운 실정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이번 주 중으로 정부에 공사기간을 기존 7년에서 9년으로 연장해야 하는 사유를 담은 설명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지난주 국토부에 기본설계도서를 제출하면서 공사기간을 108개월로 제시했다. 국토부는 즉각 입찰공고에 제시된 공기(84개월)보다 2년이 더 필요한 구체적 사유와 설명자료 제출 등을 요구했다. 가덕도신공항 공사는 부산 강서구 가덕도 일대 666만9000㎡에 활주로와 방파제 등을 포함한 공항 시설 전반을 건설하는 10조5300억원의 규모 사업이다. 당초 2035년 6월 개항으로 추진됐지만 '2030 부산 세계 박람회'(엑스포) 유치 국면을 맞아 5년 이상 당겨졌다. 엑스포 유치가 무산된 후에도 정부의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방침은 그대로 유지됐다. 현대건설은 최대 깊이 60m에 달하는 대심도의 연약 지반을 매립해야 하는 공항 부지 특성상 지반 개량을 위해 해상 구조물인 케이슨을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케이슨은 육상에서 만든 뒤 해상으로 옮겨 바다에 가라앉힌 다음 안에 흙이나 모래를 채우는 방식으로 설치한다. 이 과정에서 약 7개월의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사업지 주변은 태풍이 발생하면 파도가 12m에 이르는 먼바다에 해당하는 지역이기에 높은 파도에 대비한 안전 시공법도 적용해야 한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 조사보고서에도 "파랑의 영향을 크게 받는 12월~2월이나 태풍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7월에는 해상작업일수가 한 달에 10일 미만"이라며 "해상운반, 거치, 케이슨 속채움 등의 해상작업이 어렵다"고 적혀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6개월간 2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사업성을 재검토한 결과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설계하려면 108개월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냈다"며 "현재로서는 기본설계를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공사비 역시 정부가 내놓은 10조5000억원보다 최소 1조원을 증액해야 한다는 뜻도 내비쳤다. ◆ 형평성 안 맞아 시공단 바꾼단 국토부… 업계 반응은 "글쎄" 부산시는 즉각 입장문을 내고 "적정 공사 기간과 현장 여건, 시공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건설 계획을 제시해달라"며 "지역의 기대를 저버리는 일이 없도록 신속히 착공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국토부도 강경한 입장으로 맞섰다. 컨소시엄이 기본설계 기간을 준수하지 않으면 재입찰을 진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즉시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하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구성해 차회 입찰방식 등을 신속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 또한 지난달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대건설이 국토부가 내건 조건에 맞춰 기본설계를 보완해온다면 그에 맞춘 조치를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플랜B'를 가동할 수밖에 없다"며 재입찰 검토에 힘을 실었다.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부터 공기 준수를 주요 요건으로 내세운 만큼 현 컨소시엄의 요구를 수용하는 것은 입찰 의사를 보였다가 포기한 타 건설사와의 형평성에 위배된다는 분위기다. 업계에선 국토부가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실격 처분(DQ)을 내리고 재입찰을 진행하는 것보다 공기 협의를 하는 방향이 사업 속도를 높이는 데에 더욱 유리할 것이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공항 건설 자체가 고난도인데다 해상 매립까지 수반하는 공사임에도 주어진 기간이 과도하게 짧다 보니 선뜻 손을 드는 회사를 찾기 어려울 가능성이 커서다. 최초 입찰 때도 이 같은 이유로 네 차례나 입찰이 유찰된 바 있다. 당시 공동도급 제한 조건이 과도하게 까다롭다는 비판이 일었다. 공사 규모가 10조원 이상인데 10대 건설업체 중 2개 업체를 초과해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없어 공사를 마치기 위한 위험 부담과 비용이 크다는 목소리가 커지자, 국토부는 3개사까지 참여 가능한 것으로 조건을 수정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공기가 당초 계획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데다 해안가 공사라 지반 침하 문제도 있어 난도가 매우 높다"며 "금액을 떠나 이런 공사는 위험 부담이 커서 참여하려는 회사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 또한 공사기간 연장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박영강 동의대 명예교수는 "파도가 많은 외해에 속하는 가덕도 앞바다에 플로팅(해상에 부유하는 구조물을 설치하는 방식)과 같은 획기적인 공법을 적용하는 데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훈구 KDI 재정투자평가실장은 "해외 유사공항 사례에서 보듯이 해상공항은 사업기간이 6~9년 정도 소요된다"며 "통상 매립공사에 가장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연약지반 처리, 호안공사(매립지 테두리를 만드는 공사) 등에도 다수의 인력이 장기간 사용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5-05-08 06:00
사진
콘클라베 첫날 교황 선출 실패...검은 연기 [뉴욕 런던=뉴스핌]김근철· 장일현 특파원=새 교황 선출을 위해 7일(현지시간) 시작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 회의)에서 교황 선출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날 오후 9시쯤 콘클라베가 열리고 있는 바티칸시티 시스티나 성당 굴뚝 위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는 이번 콘클라베에 참여하는 추기경 133명의 첫 투표에서 선거인단 3분의 2 이상인 최소 89명의 지지를 얻은 후보가 없었다는 의미다.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가 열리고 있는 바티칸시티 시스티나 예배당의 지붕 굴뚝에서 7일(현지시간) 밤 교황 선출 실패를 알리는 검은 색 연기가 나오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콘클라베에서 추기경단의 3분의 2 이상 지지로 새 교황이 선출되면 교황청은 투표 용지를 태워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 흰 연기를 피우고, 아니면 검은 연기로 투표 결과를 알린다. 첫날 회의에 새 교황 선출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추기경들은 시스티나 성당에 계속 머물면서 8일부터는 오전과 오후 각각 두 차례, 하루 최대 네 차례 투표해 제267대 교황을 뽑게 된다. 지난 2013년에는 다섯 번째 투표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출됐다. 콘클라베는 가톨릭 규정에 따라 교황이 선종한 뒤 15∼20일 사이에 시작한다. 콘클라베 방식의 교황 선출은 1274년 그레고리오 10세가 정립했다. 정치적 외압이나 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추기경들을 한곳에 몰아넣고 차기 교황을 뽑을 때까지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했다. 시스티나 성당은 19세기 후반부터 콘클라베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콘클라베에서는 모든 추기경이 후보인 동시에 유권자이다. 따로 후보를 정하지 않은 채 각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인물을 적어 내며,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벽화가 있는 제단 앞에서 비밀 투표를 반복한다. kckim100@newspim.com 2025-05-08 04: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