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온라인 선발전 진행

기사입력 : 2023년10월10일 14:11

최종수정 : 2023년10월10일 14:11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10일,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지스타(G-STAR) 2023 인디 쇼케이스 Powered by 스토브인디'에 참가할 작품을 선정하는 온라인 선발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토브인디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 지스타 조직위원회, 모바일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앱마켓 원스토어와 함께 PC와 모바일 게임을 모두 아우르는 인디 게임 특별 전시관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를 운영한다.

스토브인디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에 오프라인으로 전시할 40개의 작품을 선정하는 '온라인 선발전'을 10월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진행한다. 온라인 선발전은 지난달 작품 접수 기간 동안 출품된 PC 부문 116개, 모바일 부문 31개 등 총 147개 작품에 대한 일반인들의 투표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인 투표는 기간 동안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유저는 매회, 게임마다 각 1회씩 투표할 수 있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에 전시될 최종 40개 작품은 온라인 유저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내달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스토브인디 로고. [사진=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올해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를 운영하는 스토브인디는 자체등급분류 자격을 보유한 인디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특징과 장점을 적극 활용해 온라인 선발전을 구성했다. 유저가 데모 빌드를 자유롭게 플레이한 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용, 게임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을 줄 수 있게 해 온라인 선발전 출품 자체만으로도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출품한 모든 게임에 등급 분류를 제공, 선발전이 끝난 이후에도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해 지속적인 홍보와 노출이 가능하다. 또한, 선발 과정을 전부 공개하고 모두에게 평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해 온라인 선발전 자체가 하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온라인 선발전에 선정된 40개 작품에게는 오프라인 전시뿐 아니라 전용 휴게 및 미팅 공간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에서는 창의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그룹사인 스토브인디, 오렌지플래닛, 퓨쳐랩이 참여하는 전시작 대상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담에서는 팀 빌딩이나 창업, 공간 대여 등 창작자가 필요한 부분을 맞춤형 안내하겠다는 계획이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사진
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