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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철 前 제주경찰청장, 제주4.3 평화공원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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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지도부의 인재 영입 케이스로 입당한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이 지난 26일 제주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이 지난 26일 제주시 봉개동 제주4.3 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2023.09.28 mmspress@newspim.com

이날 참배에는 4.3평화재단 고희범 이사장과 4.3유족회 김창범 회장, 김경보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사무총장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고 전 청장은 "제주도민으로서 4.3의 비극은 가슴에 사무칠 정도로 아프다"며 "4.3희생자와 유가족들의 고통을 보듬고 치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4.3의 역사와 교훈을 통해 새로운 제주의 미래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 출신 첫 경찰청장으로 재임기간 동안 매년 4.3평화공원을 찾은 고 전 청장은 "제주 4.3의 아픈 역사까지 헤아리고 보듬으며 진정으로 제주도민을 위한 치안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혀왔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이 지난 26일 제주 4.3평화공원을 방문해 '4.3 영령님들을 기립니다. 아픈 역사와 교훈을 잊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라는 방명록을 남겼다. 2023.09.28 mmspress@newspim.com

참배 후 위패 봉안실로 자리를 옮긴 고 전 청장은 방명록에 "4.3 영령님들을 기립니다. 아픈 역사와 교훈을 잊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고 적었다.

한편 고 전 청장은 4.3 평화공원에 이어 국립제주호국원을 잇따라 방문해 참배했다.

고기철 전 청장은 지난 32년간 경찰 공무원으로 재직했으며, 지난 2021년 12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제주 경찰청장직을 수행했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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