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주페스타 2023' 10월 한달간 개최...14개 축제장

기사입력 : 2023년09월26일 11:14

최종수정 : 2023년09월26일 11:14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0월 한 달간 14개 축제를 만나볼 수 있는 전주축제시즌 '전주페스타 2023'이 운영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6일 오후 7시 전주종합경기장 옛 야구장 부지에서 개최되는 오프닝 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전주페스타 2023 홍보포스터[사진=전주시] 2023.09.26 gojongwin@newspim.com

'전주페스타 2023'은 전주의 음식과 역사, 한지, 소리, 한복, 예술·문화 등 전주만의 콘텐츠가 녹아있는 축제들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전주만의 문화를 녹여낸 오프닝축제를 시작으로 △'음식'을 주제로 한 전주비빔밥축제와 디네앙블랑 전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역사'를 주제로 한 태조어진 봉안의례와 태조어진 봉안축제 △'한지'를 주제로 한 국제한지산업대전과 전주한지패션대전 △'소리'를 주제로 한 전주조선팝 페스티벌 △'한복'을 주제로 한 한복문화주간 △'예술·문화'를 주제로 한 전주예술난장과 전주문화재야행, 한옥마을 문화시설 특화축제, 전주독서대전 등이 펼쳐진다.

먼저 전주페스타 2023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축제'는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주의 맛과 멋, 열정을 주제로 한 16개 주요 콘텐츠가 선보인다.

또한 오프닝축제와 통합 개최되는 '2023 전주비빔밥축제'는 올해 '다채로운 전주, 맛에 취하다!'를 슬로건으로, 전주 동 대표 음식과 전주 음식 명인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주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이자 대한민국 대표 맛의 도시임을 알리게 된다.

이어 7일 진행되는 '태조어진 봉안의례 재현행사'는 시청 노송광장에서 팔달로를 지나 경기전에 도착할 때까지 거대한 행렬이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는 '전주예술난장'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한옥마을과 전라감영, 풍남문 광장 일대에서 한·중·일 3국의 다양한 예술가들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거리예술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동시에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한 '전주한지문화축제'가 '한지로 잇고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개최된다. 또 '전주한지패션대전'도 7일 늦은 오후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기념하는 한·중·일 종이의 화려한 패션쇼로 무대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되는 '디네앙블랑(Le Dîner en Blanc)'은 내달 7일에 전주의 한옥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순백의 만찬으로 열리고, 매년 10월 셋째 주 전국에서 개최되는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16일부터 22일 전주 한복문화창작소 일원에서도 한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기에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인 '전주문화재야행'이 13일부터 14일까지 전라감영과 경기전 일원에서 펼쳐진다.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글로벌 공연콘텐츠 '조선팝'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조선팝 페스티벌'도 13일부터 15일까지 전주교대 옆 서학예술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2023 전주독서대전'도 같은 기간인 13일부터 15일까지 '다시, 질문 곁으로'를 주제로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전주의 대표 문화유산인 태조어진과 경기전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태조어진 봉안축제'가 21일 한옥마을과 경기전 일대에서 펼쳐진다.

'한옥마을 문화시설 특화축제'가 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한옥마을 내 문화시설에서는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끝으로 세계 유일의 발효식품 특화전시회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26일부터 30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 일대에서 개최돼 10월 축제시즌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한편 10월 축제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전주페스타 2023 개막식'은 △전주 맛에 취하다 △전주 멋에 물들다 △전주 꽃 피다 등 특별한 주제 공연들로 구성되며, 초대형 멀티미디어쇼와 드론라이트쇼 등이 어우러진 각종 공연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gojongw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낮 12시에 공식 론칭한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