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오는 11월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
대통령실은 26일 오전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 부부가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에 따라 11월 영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이후 최초의 국빈 방문이다. 당시 대관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해 찰스 3세를 만난 바 있다.
윤 대통령의 영국 방문은 지난해 9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차 런던을 방문한 이후 두 번째다.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은 지난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만이다.
대통령실은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국빈 방문이라는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구체적인 국빈 방문 일자는 추후 공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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