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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파주시, 지능형교통 추진…시민중심 교통혁신 박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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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도 "차보다 사람 우선"
교통약자 배려·보행자 안전 챙겨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기치로 내세운 민선 8기 파주시가 100만 파주시대를 열어갈 교통혁신의 청사진을 차근차근 완성해가고 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와 더불어 똑버스와 천원택시 운행의 확대를 통해 생활밀착형 교통생태계를 구축해온 파주시는 이제 도로, 차량, 신호시스템 등 기존 교통시설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기술을 접목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을 마무리짓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형 교통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끄는 첨단기술이 총망라된 지능형교통체계가 가져올 미래 교통의 혁신은 어떤 모습으로 펼쳐지게 될 것인지, 시민들의 삶에는 또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 것인지, 민선8기 파주시가 추진 중인 지능형교통체계를 (상) (하)로 2회에 걸쳐 살펴본다. 

스마트횡단시스템 현장 모습. [사진=파주시] 2023.09.18 atbodo@newspim.com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의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은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20억 원에 시비 80억 원을 더해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교통혁신 프로젝트다.

■ 안전·소통·편의성 높여 '시민중심 교통혁신' 이끈다

파주시는 안전(Safety), 소통(Speed), 편의성 (Smart) 등 3S를 이 사업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첨단기술과 접목한 미래형 교통체계를 통해 도시 성장에 따른 교통의 비효율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시민 편의를 극대화하는 '시민중심 교통혁신'을 이끌어간다는 목표다.

지난 6월 완료된 파주형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에는 ▲스마트횡단시스템 ▲우회전안전시스템 ▲돌발상황자동감지시스템 등 교통안전 서비스와 ▲스마트교차로 ▲좌회전감응신호시스템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등 소통개선 서비스, 그리고 시민편의 개선 서비스 차원으로 도입된 ▲통합주차정보시스템 등 7가지가 포함됐다.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의 효과도 벌써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한국ITS학회에 용역을 의뢰해 실시한 효과평가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부문의 서비스에서 정량, 정성적으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경제성 분석 결과도 향후 10년간 약 362억 원의 편익이 발생해 총 투입비용의 1.5배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됐다.

스마트 횡단시스템-관제실 모니터링 모습. [사진=파주시] 2023.09.18 atbodo@newspim.com

■ 교통안전 "차보다 사람이 먼저"... 보행자 안전 우선하는 첨단기술

기존 교통체계와 정책이 주로 자동차 통행량 조절이나 사고 발생에 대한 사후 대응에 치중했다면, 이제는 사전 예방을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교통체계의 중심이 바뀌고 있다.

교통이란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기본권이자 복지의 영역"이라 말해왔던 김경일 파주시장의 '교통복지론'도 이런 변화와 맥이 닿아있다.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횡단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해온 사실도 우연이 아니다.

◇ 스마트횡단시스템... 교통약자 배려하는 '똑똑한 신호등'

스마트횡단시스템은 노인이나 어린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횡단보도를 설정된 시간 안에 다 건너지 못할 경우, 보행신호를 최대 10초까지 자동으로 연장해준다.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이 일반인에 비해 보행속도가 느린 교통약자들의 어려움을 감안하고 배려해 사고 위험으로부터 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것이다.

국내 교통사고 사상자 중 보행사고 비중이 가장 높다는 건 익히 알려졌다. 그중 횡단도보 내 사상자는 28%이며, 고령자를 비롯한 교통약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 그런데, 파주시가 관내 12곳에 구축한 스마트횡단시스템이 하루 평균 무단횡단 보행자수를 50%나 줄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우회전 안전시스템 차량 접근중 표시-관제실 모니터링. [사진=파주시] 2023.09.18 atbodo@newspim.com

◇ 우회전안전시스템... 보행자-차량 사전경고로 사고 예방

지능형교통체계는 도로 위에 상존하는 크고 작은 사고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여준다.

우회전안전시스템은 교차로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접근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우회전 차량에게는 보행자를 주의하라는 경고 표시를, 보행자에게는 차량 주의 경고 표시를 전광판에 자동으로 송출해준다.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켜 사고를 예방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돌발상황자동감지시스템... 돌발사고에도 도로는 술술

마장호수, 금곡고개, 낙타고개 등 위험 도로와 한길, 한빛, 탑골 지하차도에는 돌발상황자동감지시스템을 구축했다. 역주행, 차량 방전, 보행자 배회 등 예기치 않은 돌발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공지능 카메라나 레이더가 이를 자동으로 감지해 관련 정보를 사고현장 주변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전파해 차량들의 우회를 유도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한다. 사고현장 주변도로의 소통을 개선해 신속한 사고처리, 골든타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회전안전시스템 차량에 경고-보행자 접근중 표시 현장 모습. [사진=파주시] 2023.09.18 atbodo@newspim.com

■ 시민편의 첨단기술로 안전·편의성 극대화... 시민체감형 교통복지

수요에 비해 부족한 주차 문제도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통해 개선될 전망이다. 관내 공영주차장 28개소를 연계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은 주차장 위치와 주차 가능 대수 정보 등을 제공해 빈자리를 찾아 배회주행을 거듭해야 했던 시민 불편을 줄이고 주차장 이용효율도 높였다.

특히 주차장 운영 프로그램을 완전히 통합한 22개소에 대해서는 실시간 주차요금 사전 정산은 물론 파주시의 인터넷 통합주차포털을 통해 자동결제서비스 활용도 가능해졌다. 또한 국가유공자, 장애인, 경차나 친환경 차량 이용자 등 주차료 감면 대상자들도 행안부 시스템을 연계해 비대면 결제를 지원하는 등 시민편의를 한층 끌어올렸다.

통합주차 정보 시 감악산-주차정보 전광판 현장 모습. [사진=파주시] 2023.09.18 atbodo@newspim.com

■ 100만 파주시대를 향해... 미래 교통혁신 첫걸음

100만 대도시를 꿈꾸는 파주의 미래 교통혁신의 청사진이 이렇게 윤곽을 드러냈다.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지만 '시민중심 교통혁신'은 이제 첫걸음을 떼었을 뿐이다. 지속적 도시팽창과 인구 유입에 발맞춰 차근차근 내실을 다져나가는 노력이 이어져야 파주형 지능형교통체계는 비로소 완성될 수 있을 것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00만 파주시대에도 '시민중심' 한길로 가겠다"라며 "꾸준한 서비스 확충과 내실 있는 운영으로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보장하는 시민중심의 스마트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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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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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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