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기타

속보

더보기

7나노 칩으로 세계 놀래킨 화웨이 "AI반도체 개발, 장기간 걸릴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쉬즈쥔(徐直軍) 화웨이(華為) 순환회장이 미국의 제재하에서 AI반도체 개발의 한계를 인정하면서 자체 기술 개발까지 장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에서 진행된 2023세계컴퓨팅대회에서 쉬즈쥔 회장은 외국 제품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겠지만 중국의 CPU를 대규모로 사용해야지 자국내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18일 전했다.

매체는 자체 개발한 7나노 칩을 탑재한 화웨이의 신제품 스마트폰 '메이트60'에 대한 관심이 폭증된 만큼, 이번 행사에는 단연 쉬즈쥔 회장에 이목이 집중됐다고 전했다.

대회에서 쉬즈쥔 회장은 AI컴퓨팅 산업에 대한 견해를 제시했다. 쉬 회장은 "첨단 제조공법이 있어야 첨단 반도체를 만들어낼 수 있지만, 중국의 반도체 제조공정은 뒤쳐져 있으며, 이 같은 상황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의 제재로 인해 AI반도체 등 첨단 반도체와 컴퓨팅 시스템을 수입할 수도 없다"며 "이를 개발해 내는데도 기나긴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미래에 대해 어떤 환상도 가져서는 안된다"고 한계를 인정했다.

이어 그는 "반도체 제조공법이 낙후된 만큼 하나의 반도체로는 첨단 컴퓨팅 능력을 실현해 낼 수 없다"며 "하지만 여러 개의 CPU와 AI칩을 연결시켜 낸다면 중국내 컴퓨팅 수요를 만족시켜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그는 "우리가 생산하는 반도체, 서버, PC는 외국의 그것들에 뒤쳐져 있다"며 "하지만 이를 사용하지 않으면 격차는 줄어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로 사용해야 CPU 및 서버 프로세서의 발전이 촉진되고, 점차적으로 산업 전반의 발전을 촉진해, 외국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자국 업계 발전을 위해, 성능이 낮더라도 중국산 제품을 사용해 줄 것을 호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쉬 회장은 화웨이가 중국 국영 IT기업인 중국전자정보산업그룹(CEC) 산하 CPU 개발업체인 페이텅(飛腾, Phytium)과 공동개발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화웨이는 자체개발한 CPU인 쿤펑(鯤鵬) GPU인 성성(昇勝)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 두 프로세서 모두 ARM의 IP(설계자산)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또한 페이텅 역시 ARM의 IP를 기반으로 한 CPU를 개발하고 있다. 쉬 회장은 " 화웨이는 페이텅과 함께 생태계 통합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사가 공동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CPU 및 AI반도체 생태계를 적극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 자료사진[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