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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驻韩大使邢海明出席"中韩建交31周年陶艺特别展"开幕式

기사입력 : 2023년09월13일 10:51

최종수정 : 2023년09월13일 10:51

纽斯频通讯社首尔9月13日电 "中韩建交31周年陶艺特别展"开幕式12日在韩国国会议员会馆举行。韩国国会议长金振杓、京畿道知事金东兖发来书面贺词,中国驻韩国大使邢海明和韩国国会议员朴钉、金敏彻,议政府市长金东根等现场出席并致辞。

与会嘉宾合影。【图片=中国驻韩国大使馆提供】

邢海明表示,中韩毗邻而居,两国友好交往历史源远流长。在长达数千年的友好交往中,两国人民互学互鉴,共同创造了辉煌灿烂的东方文明,结下了深厚的情感纽带。中韩陶瓷文化历史悠久,这些陶瓷展品让人深切感受到两国人民各美其美、美美与共的过往。

邢海明表示,一抔泥土经过捏塑、入窑、淬炼,最终成器。中韩关系经历31年风雨,也应在新时代更加成熟、稳定,焕发新的光彩。31年前中韩两国打破冷战坚冰,正式建立外交关系,开启了两国和平繁荣的新时代。在31年后的今天,面对纷繁复杂的国际地区形势,中韩唯有始终坚持建交初心,相互支持、相互成就,共同抵御风险挑战和保护主义逆流,才能推动两国关系不断向前发展,才能更好地为两国人民创造幸福,才能为维护地区和平稳定与国际公平正义作出更大贡献。

朴钉表示,韩中两国地理相近,文化交往历史源远流长。得益于此,两国陶瓷工艺品制作水平在千百年间相互促进,实现了极大发展。去年是韩中建交30周年,今年是开启两国未来三十年篇章的第一年,相信两国互信基础将更加坚实,交流合作将更加充实,双边关系将更加成熟稳定。希望两国艺术家和观展者在享受艺术的同时,能够通过此次展览再次感受两国建交的历史性意义。

金敏彻表示,韩中两国是共享悠久历史的近邻和分不开的伙伴。相信韩中两国民众将通过对展品的观察,了解两国陶瓷艺术的共通性与差异性,进而增进对彼此文化的了解,加深友好感情。

金东根表示,韩中双方在经济、文化等领域始终保持着密切交流合作。值此韩中建交31周年之际,希望本次活动能进一步活跃两国文化交流,加深两国民众对彼此的友好感情。同时,衷心期待韩中两国继续携手向前,共同开创更加光明的未来。

另外,本次陶艺特别展由中国驻韩国大使馆和韩国金敏彻议员室、议政府市、议政府文化财团、韩国协成大学共同主办。中韩两国艺术家创作的百余件优秀作品将先后在韩国首尔市和京畿道议政府市、骊州市进行展出。

(稿件转自中国驻韩国大使馆官网)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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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클라베 첫날 교황 선출 실패...검은 연기 [뉴욕 런던=뉴스핌]김근철· 장일현 특파원=새 교황 선출을 위해 7일(현지시간) 시작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 회의)에서 교황 선출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날 오후 9시쯤 콘클라베가 열리고 있는 바티칸시티 시스티나 성당 굴뚝 위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는 이번 콘클라베에 참여하는 추기경 133명의 첫 투표에서 선거인단 3분의 2 이상인 최소 89명의 지지를 얻은 후보가 없었다는 의미다.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가 열리고 있는 바티칸시티 시스티나 예배당의 지붕 굴뚝에서 7일(현지시간) 밤 교황 선출 실패를 알리는 검은 색 연기가 나오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콘클라베에서 추기경단의 3분의 2 이상 지지로 새 교황이 선출되면 교황청은 투표 용지를 태워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 흰 연기를 피우고, 아니면 검은 연기로 투표 결과를 알린다. 첫날 회의에 새 교황 선출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추기경들은 시스티나 성당에 계속 머물면서 8일부터는 오전과 오후 각각 두 차례, 하루 최대 네 차례 투표해 제267대 교황을 뽑게 된다. 지난 2013년에는 다섯 번째 투표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출됐다. 콘클라베는 가톨릭 규정에 따라 교황이 선종한 뒤 15∼20일 사이에 시작한다. 콘클라베 방식의 교황 선출은 1274년 그레고리오 10세가 정립했다. 정치적 외압이나 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추기경들을 한곳에 몰아넣고 차기 교황을 뽑을 때까지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했다. 시스티나 성당은 19세기 후반부터 콘클라베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콘클라베에서는 모든 추기경이 후보인 동시에 유권자이다. 따로 후보를 정하지 않은 채 각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인물을 적어 내며,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벽화가 있는 제단 앞에서 비밀 투표를 반복한다. kckim100@newspim.com 2025-05-08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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