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PGA] 포티넷 챔피언십 15일 개막... 이경훈 등 한국 5명 출전

기사입력 : 2023년09월12일 17:13

최종수정 : 2023년09월12일 17:16

내년부터 단년제... 11월까지 가을시리즈 7개 대회 치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를 끝으로 2022~2023 정규시즌을 마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가을 시리즈'에 돌입한다. PGA는 2013~2014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 가을에 개막해 다음 해 8월 정도에 끝나는 일정으로 운영해오다 2024년부터는 새해 1월 개막하는 '단년제'로 치른다. 매년 1월부터 8월께까지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가 진행되며 이후 가을 시리즈가 이어진다.

15일(한국시간) 개막하는 포티넷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맥시 호마. [사진 = PGA]

이번 가을 시리즈 7대 대회는 15일(한국시간) 개막하는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40만 달러)으로 시작해 10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11월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을 거쳐 RSM 클래식(총상금 840만 달러)으로 끝난다. 상금 규모가 만만치 않다. 7개 대회 총상금이 5660만 달러(약 752억5000만 원)에 달한다.

PGA투어는 페덱스컵 랭킹 상위 125명에게 다음 해 시드를 배정한다. 상위 70명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 초대됐고 막대한 금액의 보너스까지 놓고 경쟁했다. 나머지 선수는 페덱스컵 랭킹 71위부터 125위에 들기 위해 사력을 다해야 한다. 그 무대가 바로 가을 시리즈다.

15일(한국시간) 개막하는 포티넷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저스틴 토마스. [사진 = PGA]

가을 시리즈에 나서는 선수들에겐 상금보다 중요한 것이 페덱스컵 랭킹 포인트다. 각 대회 우승자는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받으며 2년의 PGA투어 출전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또 시즌 개막전으로 열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메이저대회 출전 자격 등도 부여된다.

페덱스컵 71위의 저스틴 토머스나 77위의 이경훈 등 스타급 선수도 가을 시리즈에 출전한다. 올해 가을 시리즈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특급대회 출전권 확보를 위한 경쟁 때문이다. 특급대회는 제한된 출전 선수가 컷 탈락 없이 더 많은 상금을 획득한다. 플레이오프 1차전 종료 후 페덱스컵 랭킹 50위는 특급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다만 51위부터는 가을 시리즈에 출전해 자신의 순위를 유지하거나 끌어올려야 하는 만큼 올 시즌 부진했던 토머스 등의 거물급이 나서게 됐다.

15일(한국시간) 개막하는 포티넷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이경훈. [사진 = 게티이미지]

가을시리즈 첫 대회인 포티넷 챔피언십엔 2022~2023시즌 페덱스컵 50위 이내 선수 6명이 출전한다. 3연패에 도전하는 맥스 호마(페덱스컵 9위)를 필두로 사히스 티갈라(31위), 앤드루 퍼트넘(35위), 에릭 콜(43위), 브렌던 토드(47위·이상 미국), 캠 데이비스(호주·48위)가 나선다. 저스틴 토머스도 출격해 명예 회복을 벼른다.한국 선수로는 이경훈을 비롯해 김성현(83위), 노승열(158위), 강성훈(193위), 배상문(226위)이 출격한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 파기환송' 향후 재판 절차는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을 다시 받게 되면서 향후 절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1일 오후 3시 이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10(파기환송)대 2(상고기각) 의견으로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이 소송기록을 서울고법으로 송부하면 배당 절차가 진행된다. 단 기존 2심을 진행한 재판부는 배당에서 제외되며, 재판부 배당 후 본격적인 심리가 재개된다. 재판부 배당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결정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이번 사건은 대법원이 원심의 무죄 선고를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환송한 사건이다. 대법원판결은 기속력(구속력)이 있기 때문에, 이를 뒤집을만한 중대한 증거가 새롭게 제기되지 않는 이상 파기환송심은 대법원판결 취지에 따라 심리를 진행하게 된다. 앞서 1심은 이 후보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파기환송심에서도 피선거권 박탈에 해당하는 선고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당사자는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이 후보의 형이 확정되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파기환송심 심리와 선고 자체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파기환송심이 선고를 단시간에 낸다고 해도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온다면 이 후보가, 반대의 경우엔 검찰이 재상고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사건은 다시 대법원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상고이유서는 20일 안에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이 후보가 재상고를 결정하는 상황이 온다면 최소 20일은 벌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고려했을 땐 이 후보의 형 확정은 '6·3 조기대선' 전까지 나오기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이 후보에 대한 유죄 확정이 대선 이후로 넘어가고 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헌법 제84조'에 대한 논란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선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 범위를 임기 도중 기소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당선 전 기소된 사안도 포함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결국 이에 대한 해석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hyun9@newspim.com 2025-05-01 18:12
사진
과기부 "SKT 신규 모집 중단" 촉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SK텔레콤의 이용자 신규 모집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SK텔레콤에 해킹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 추진을 촉구했다. 먼저 국민이 상황을 납득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을 통해 현 상황을 국민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토록 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SKT 로밍센터에서 고객들이 유심교체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5.04.28 choipix16@newspim.com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하도록 요구했다. SK텔레콤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밝힌 일부 계층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일괄 적용 방안의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이번 해킹사고에 따른 이용자 피해발생 시 100% 보상을 책임지는 방안도 국민에게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설명토록 했다. 각계 소비자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피해보상 시 입증책임 완화 등을 검토하고, 이용자 피해 보상 방안을 마련해 이행토록 했다. 최근 SK텔레콤의 잦은 영업전산 장애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장애 발생시 즉각적인 상황공유와 신속한 복구를 통해 번호이동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하도록 했다. 이달 초 연휴기간 출국자들이 공항에서 유심 교체를 위해 오래 대기하는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인력도 대폭 확대토록 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5-01 16:2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