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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중국포럼] 리저 "연변, 10대 산업클러스터 구축, 한국과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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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 식품 애니메이션 의료 등 클러스터 구축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연변 조선족 자치주정부주 서울 사무처의 리저 주임은 1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제11회 중국포럼'에서 "연변은 중국에서 유일한 조선족 자치주로, 10대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지리적 장점, 정책적 혜택, 질좋은 자원, 수려한 자연 환경, 그리고 우수한 인재를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빈(尹彬) 중국연변주정부서울대표처 팀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뉴스핌 중국포럼 '2023 한·중, 경제는 미래로...'에서 핵심 프로젝트 발표를 하고 있다. 이번 중국포럼은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 가능성과 활로, 한중 경제의 상생 방안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2023.09.12 mironj19@newspim.com

리저 주임은 중국 연변시가 구축하고 있는 10대 산업 클러스터로 ▲의약 ▲식품 ▲신에너지 ▲관광 ▲의료 미용 및 건강 ▲섬유의류 ▲광전자 ▲애니메이션 ▲생수 ▲해산물 가공 산업 등을 꼽았다.

그는 "연변에 위치한 백두산 중심부에는 현재 약으로 사용될 수있는 1600종 이상의 동식물 자원이 있으며, 그중, 영지 버섯, 녹용, 개구리 기름등의 중 약재 국내외로 유명하다"며 "냉면, 떡, 김치, 연변쌀 등 전통 음식이 국내외에서 좋은 평판을 얻고 있어, 연변전통 음식산업이 발전할 수있는 좋은 기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탄소 피크', '탄소중화' 전략에 발맞춰 연변은 '양수저장에너지 삼협' 프로젝트 시행을 가속화하고, 동북 지대 최대 규모인 '돈화 양수 발전소'가 상업 운영되고 있다"며 "지린성 '14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건설 계획된 7개의 양수 발전소 중 5개가 연변에 위치하고 있다"며 신재생 에너지 개발 추진 현황을 밝혔다.

그는 연변의 관광 산업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저 주임는 "연변은 사계절 관광도시로 여름에는 맑고 상쾌한 22도의 날씨를 즐길 수 있고, 겨울에는 화려한 설경을 즐길 수 있다"라며 "조선족 특유의 문화와 경관을 보유한 연변은 새로 떠오르는 도시이자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맛집 순례를 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연변주는 1062만명의 국내 관광객을 유치해 168억8100만 위안(3조681억원)의 국내 관광수입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광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연변의 의료 미용 및 건강산업도 덩달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리저 주임는 "연변은 지리적인 위치와 다른 지역들과의 유대관계를 활용하여 한국과 일본 의료 미용산업과 장기간 다층적인 교류 및 협력을 진행해 의료 미용산업 발전에 좋은 기반을 형성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연변은 하이난성 보아오 국제의료 선행구의 경험을 참고해 연길시 동북아의료 미용 단지와 국가구역 의료센터를 건설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변은 패션, 패딩, 속옷, 가방, 신발, 모자 및 방역 제품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섬유의류 가공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며 "훈춘종합보세구역과 투먼, 룽징, 허룽국경 경제기술협력구역 등을 통해 의류산업 인큐베이팅 기지를 건설했다"며 섬유의류 산업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중국 연변에서 애니메이션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저 주임는 "연변은 지린성의 첨단기술 산업 개발 주요 이행 구역인 국가 급첨단기술 개발구로 지정돼 이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들은 단지 안에서 다양한 산업, 인재, 금융, 보조금, 토지 및 세금 우대정책을 누릴 수 있다"며 "특유의 지리적 위치와 언어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애니메이션 산업의 아웃소싱서비스 수용 및 인재를 육성에 적합한 기반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리저 주임은 연변의 광전자 산업이 스마트폰, 자동차 광전자 부품을 중심으로 초기 생산체계를 형성했고, 연변 지역 중 한 곳인 안투현(县)은 장백산의 주요한 천연생수생산지역으로, 106곳의 고품질의 샘물이 발견돼 일일 56.8만톤에 달하는 샘물을 공급하며 생수 산업도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변에 속한 훈춘은 중국에서 유일한 비(非)해안 해양경제발전 시범구이자 중국 최대의 킹크랩 수입항으로 이곳을 통해 수입되는 러시아 활게는 중국 전체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이곳은 가공, 무역, 물류를 통합한 해산물 산업 체인을 형성하고 있으며, 상호 무역상품의 착지가 공과같은 우대정책혜택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리저 주임은 "2024년 8월 연변주는 '연길·두만강 지역 국제 투자 무역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그 자리에서 한중 협력 분야를 넓히고 규모를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yo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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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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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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