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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스토리] 우주 인터넷 시대 개막, 저궤도 위성통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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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300~1500Km 저궤도위성, 공전주기는 2시간
"위성통신 구축비용 싸지며 시장 형성중"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은 지속가능한 경영의 핵심입니다. 이 순간에도 수많은 기업들은 신기술 개발에 여념이 없습니다. 기술 진화는 결국 인간 삶을 바꿀 혁신적인 제품 탄생을 의미합니다. 기술을 알면 우리 일상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습니다. 각종 미디어에 등장하지만 독자들에게 아직은 낯선 기술 용어들. 그래서 뉴스핌에서는 'Tech 스토리'라는 고정 꼭지를 만들었습니다. 산업부 기자들이 매주 일요일마다 기업들의 '힙(hip)' 한 기술 이야기를 술술~ 풀어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한국 자회사 스타링크코리아의 기간통신사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스타링크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를 국내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궤도 위성통신이란 우주에 쏘아올린 통신위성을 활용해 인터넷, 음성, 데이터 등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입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기존 통신사가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로 지상에 통신망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위성통신 사업자는 우주에 통신위성을 쏘아 올려 이것을 활용해 사람들에게 통신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위성통신은 위성이 위치하는 고도에 따라 저궤도 위성(300~1500km), 중궤도 위성(8000~1만2000km), 정지궤도 위성(3만6000Km) 등으로 나뉩니다. 위성이 위치한 고도가 높을수록 빔 커버리지가 넓게 되고, 공전 주기도 길어지게 됩니다. 저궤도 위성의 공전 주기가 2시간 이내라면, 정지궤도 위성의 공전주기는 24시간으로 지구의 자전주기와 같습니다.

스페이스X가 개발한 재사용 가능한 우주발사체 팰컨9(Falcon 9). [사진=스페이스X 홈페이지]

저궤도 위성이 공전 주기가 빨라야 하는 이유는 위성의 위치가 지구와 가까울수록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위성이 지구로 떨어지지 않으려면 위성은 보다 강한 원심력이 필요하고, 지구 자전 속도 보다 더 빠르게 회전해야 하는 것이죠.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를 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통신위성이 있어야 하고 여기에 발사 서비스, 유저 안테나, 게이트웨이 등이 필요합니다. 스페이스X 같은 사업자가 여러 개의 통신위성을 제작해 이것을 로켓에 실어서 우주로 발사하면, 지상에선 위성 신호를 기존의 인터넷망, 데이터센터와 연결해주는 게이트웨이를 설치한 후 위성을 배치합니다.

위성이 배치되면 유저 안테나를 설치해 안테나를 통해 가까운 인공위성에 신호를 보냅니다. 신호를 수신한 인공위성은 가까운 게이트웨이에 다시 신호를 전송합니다. 이후 전 세계에 설치된 게이트웨이는 기존의 인터넷망, 그리고 데이터센터와 연결돼 있어 요청받은 데이터를 반대 과정을 통해 사용자에게 전달하게 됩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 국장은 "인공위성을 발사할 때 조심해야 하는 부분은 위성이 우주로 한 번 나가면 물리적 수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이라며 "가혹한 온도, 진공상태, 흔들림, 태양으로 인한 전자파 등 터프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것이 중요한 기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지구 전역을 커버하는 저궤도 위성통신의 통신망이 갖춰질 경우, 사용자 입장에선 전 세계 어디서든 상관없이 안테나만 있으면 위성 통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3년 4월 기준 스페이스X가 발사한 위성 수는 3363기고 스페이스X는 2027년까지 1만2000기의 저궤도 위성을 발사할 것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이외에 영국의 원웹은 4월 기준 618기의 위성을 발사했고, 캐나다의 텔레샛은 시험위성을 발사했습니다. 이외에 미국의 아마존은 올해 안에 시험위기 2기를 발사할 예정입니다.

최우혁 국장은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자는 지상망이 커버 못 하는 곳이 많은 나라, 돈 많은 나라에서 나타나는데 옛날보다 (위성통신)구축 비용이 훨씬 싸지면서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것 같다"면서 "일본이나 한국과 같은 곳은 땅이 작고, 웬만해서는 지상망이 잘 돼 있어 사업자들이 내수시장에 뛰어들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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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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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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