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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폭우 내린 충북 피해 속출...3명 사망·8600여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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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댐 월류·오송지하차도 침수 등 피해 늘어날 듯
괴산·충주 등 8개 시・군 3589세대 8607명 대피 조치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13일부터 사흘째  충북지역에 최대 400㎜의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인명 피해와 재산피해가 늘고 있다. 

15일 충북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0시부터 이날 오전 4 까지 충북에는 평균 332.9㎜의 비가 내렸다.

괴산댐. [사진 = 뉴스핌DB]

지역별 강수량은 청주 445.7㎜, 괴산 398.5㎜ , 제천 371.9㎜, 충주 347㎜, 제천 371.9㎜, 증평 368㎜ ,음성 363.5㎜,  진천 335㎜, 단양 312㎜, 보은 329.2㎜를 기록했다.

도내 최고 강수량를 기록한 지역은 청주시 미원면으로 460㎜이다.

보은 속리산 지역은 이날 오전 12쯤 시간당 42.5㎜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번 폭우로 괴산군과 충주시 등 8개 시・군 저지대 주민 3589세대 8607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날 오전 6시30분쯤 괴산댐에서 물이 넘치는 월류가 발생해  괴산댐 하류 지역인 하류 지역인 칠성면 외사·송동리와 괴산읍 삼승·이탄리 주민 664가구 1168명이 긴급 대피했다. 

괴산댐 방류로 늘어난 물. [사진 = 충북도] 2023.07.15 baek3413@newspim.com

충주의 살미면과 대소원면, 중앙탑면, 봉방동, 칠금동 달천동 등 6개 읍면동 지역 2292세대 6420명도 대피를 마친 상태다. 

충북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비로 사망 3명(청주2명·충주1명), 부상 12명(청주11명·옥천1명) 등 14명이 인명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10시쯤 청주시 흥덕구 궁평2지하차도(오송 지하차도)가 침수돼 차량 10여대가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고립된 승객 9명을 구조했지만 30대 남성 1명은 숨졌다.

현재까지 나머지 차량에 대한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앞서 오전 5시 28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3순환로 갓길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오송지하차도 인명 수색 현장 방문한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2023.07.15 baek3413@newspim.com

도로로 흙더미와 나뭇가지가 흘러 내리면서 당시 이곳을 지나던 승용차 1대가 토사에 매몰돼 20대 운전자 가 숨지고. 동승자 1명도 부상을 입어 병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오후 1시 40분쯤 충북 충주시 봉방동 충주천변에서 70대 A(74)씨가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또 공공시설 29건과 사유시설 18건, 농작물 375.6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재 청주 무심천 등 하상도로 3곳과 둔치주차장 27곳, 세월교 11곳, 일반도로 41곳, 산책로 30곳, 국립공원 3곳이 전명 통제된 상태다.  

충북도와 각 시군은 비상 3단계로 격상하고 급경사지와 저지대 등 비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호우 대처상황 긴급회의를 주재해 인명피해 예방과 철저한 사전대비를 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댐 방류가 증가하고 하천의 수위가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며 "선제적 주민 대피와 통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집중 폭우로 물에 잠긴 농경지. [사진 = 충북도] 2023.07.15 baek3413@newspim.com

충북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기상상황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신속한 대응체제 유지하고 있다"며 "피해현황 조사오 신속한 안전조치 및 복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충북 전역에는 오후 5시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16일까지 충북지역에 최대 2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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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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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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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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