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벤츠, 국내 자동차학과 대학생 11명 대상 5박 7일 독일 본사 탐방

기사입력 : 2023년07월14일 10:36

최종수정 : 2023년07월14일 10:36

산학협력 프로그램 '모바일 아카데미' 우수 학생 선발
스마트 공장 '팩토리 56' 방문해 교육 시스템 체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제16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의 우수 수료 대학생 11명을 대상으로 5박 7일간 독일 본사 탐방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국내 자동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모바일 아카데미'의 각 기수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선진화된 자동차 시설 체험과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우수 수료 대학생들이 메르세데스-벤츠 본사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해 첨단 교육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벤츠 코리아]2023.07.14 dedanhi@newspim.com

올해 탐방에는 새로운 메르세데스-벤츠 공장 시설을 견학하는 기회가 추가됐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2020년 진델핑겐에 설립된 스마트 공장 팩토리56을 방문해 미래형 탄소 중립 생산 시설과 최신 디지털 공정을 둘러보고 고성능 자동차를 생산하는 'AMG 팩토리'를 찾아 숙련된 장인이 엔진을 제작하는 과정까지 살펴보며 메르세데스-벤츠 내 다양한 직무를 직접 탐색했다.

또, 본사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해 세일즈 및 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증강현실 기반 최첨단 교육 시스템을 체험했고,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에서는 130여 년간 혁신을 거듭해 온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한 기술력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경험했다.

이번 독일 본사 탐방에 참여한 인하공업전문대학 김기태 학생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이미 20년 전부터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전문 인재 양성을 향한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자동차 전문가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스테판 알브레히트 위원은 "이번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 탐방이 국내 자동차 인재들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좋은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발전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자동차 인재들을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탐방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뒤 약 3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지난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이번 16기까지 총 1610명의 모바일 아카데미 수료 학생 중 151명의 우수 학생에게 독일 본사 탐방 기회가 제공됐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