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767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7248세대에 총 1억 2700여만 원을 지급했다. 참여 인원은 1만 9500여 명이다.

온실가스 감축은 1767여t으로 이는 수령 30년 기준 나무 17만 4950그루 조경 효과다.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한다. 인센티브는 절감 비율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 1포인트 당 지급단가를 작년 1.5원에서 2원으로 상향하고 감축률 3~5%미만인 가구도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사업을 추가로 실시해 다수의 시민이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토록 유도했다.
시는 연중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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