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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 개최…미래비전 공유

기사입력 : 2023년06월22일 15:34

최종수정 : 2023년06월22일 15:34

23일 행안부·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공동주최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오는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로 풀다' 주제로 '제6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6회 전자정부의 날 포스터=행안부 제공

정부는 전자정부의 우수성과 편리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등 전자정부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17년에 6월 24일을 전자정부의 날로 지정하고 2018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6번째 전자정부의 날을 맞아 디지털플랫폼정부 미래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행안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공동 주최한다.

1부는 전자정부를 만들어온 공무원·기업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정부 기념행사와 '인공지능·데이터로 만드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정부' 비전 선포식이 열린다. 2부 좌담회는 디지털정부 전문가들이 모여 '디지털플랫폼정부로 풀다'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개회사에서 "한 곳에서 한 번의 신청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이 요구하지 않아도 필요한 서비스를 먼저 알려 드리는 등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해 더 좋은 세상을 열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비전과 의미를 강조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중점과제를 설명한다.

위원회는 지난 4월 발표한 실현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과 조기 성과 창출을 위해 16개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TF를 구성하고 위원회 운영을 TF체제로 전면 전환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자정부 발전 유공자 포상도 이루어진다. 강동석 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과학기술훈장을, 송상효 오픈플랫폼개발자커뮤니티 이사장은 국민포장, 김완집 서울시 지방기술서기관은 근정포장을 받는다.

이어 지난 3월에 시작되어 6월까지 진행된 '내가 디자인하는, 디지털정부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공모전에서 '내 곁에 국민연금'으로 대상을 수상한 김현지님이 대통령상을 받고 'HRD-NET'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SSF4'팀은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올해 제6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은 행안부 유튜브와 카카오‧네이버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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