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EPL] 황희찬 원하는 토트넘·뉴캐슬... 손흥민과 한솥밥?

기사입력 : 2023년05월30일 16:57

최종수정 : 2023년05월30일 16:59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울버햄튼 황희찬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9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이 재정적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여러 선수를 이적시켜야할 상황이다. 토트넘은 황희찬이 손흥민과 함께 양쪽 날개를 맡아주길 희망한다"며 "토트넘은 황희찬이 빠른 스피드로 뚫어버리는 저돌적인 드리블과 적극적인 몸싸움, 파워 있는 슈팅에 반했다. 이미 그의 이적료로 2000만 유로(약 283억원) 준비도 끝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이번 시즌 8위까지 추락했다. 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로 해리 케인이 오는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 선수 보강이 필수다"라고 덧붙였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뉴캐슬 등 여러 클럽의 주목을 받는 황희찬. [사진 = 게티 이미지]

익스프레스는 또 "황희찬이 올 시즌 얼마나 형편없었는지 생각하면 믿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챔피언스리그 경험을 가졌다. 또한 오스트리아 리그에서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최전방에서 뛰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라며 이적설에 설득력을 더했다. 아울러 "황희찬과 홀란드는 2019~2020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벼랑 끝까지 몰아세웠다. 리버풀에게 큰 문제를 일으켰다"라고 칭찬했다.

익스프레스는 "뉴캐슬 유나이트도 황희찬에게 관심이 있다"며 "뉴캐슬은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최전방에서 여러 역할을 할 플레이어를 원한다. 황희찬은 그 역할을 해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언론 '미러'도 29일 "황희찬의 영입에 뉴캐슬 등 여러 클럽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토트넘, 애스톤 빌라, AS 로마, 뉴캐슬까지 4파전 양상"이라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올 시즌 오일머니를 앞세워 20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쥐었다. 빈 살만 구단주는 "챔스리그를 제패할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는 야심에 드러내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1억5000만 파운드(약 2510억원)를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부상 악재 속에서도 뒷심을 발휘하며 4골, 3도움을 올리고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