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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견산업 이끈 영주 '풍기 인견' 발달사 담은 아카이빙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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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원,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1000만원 확보

[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주지역 발전을 견인한 '풍기인견 산업'의 발달사와 당시 직조공장의 생활사를 담은 아카이브가 구축된다.

13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3 디지털 생활사 아카이빙'에 '풍기인견, 실향민의 절실함이 지어낸 선물'이 선정돼 국비 1억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경북 영주시 풍기 인견 직조공장의 1950년 모습.[사진=영주시] 2023.05.13 nulcheon@newspim.com

문화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풍기인견과 일생을 함께한 주민들과 풍기인견을 중심으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추적해 고단했던 삶의 흔적을 구술과 영상으로 기록한다는 계획이다.

'풍기인견'은 1934년경부터 평남 덕천지방에서 명주공장을 설립해 운영하던 일부 월남인들이 1938년경 풍기 동부동에 40평 정도 공장 2동을 신축해 수족기 32대, 족답기 8대로 직조를 하던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한국전쟁 이후 이북 거주 직물공장을 경영하던 월남민들이 대거 풍기로 이주하면서 본격적인 가내공업으로 발전했고 이때부터 풍기를 대표하는 전통산업으로 자리 잡으면서 현재까지 국내 인견직 최대 생산지역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아카이빙 사업은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등 지역주민 10명을 생활사 기록가로 선발, 교육 후 구술 채록과 영상 아카이빙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사업추진은 총 3단계로 먼저 구술 아카데미를 통해 구술을 배운 뒤, 전문가와 함께 생활사 구술에 참여하고 영상 기록을 병행하게 되며, 마지막으로 구술은 책자 발간, 영상 기록은 문화 포털 지역N문화 등 온라인 플랫폼에 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기진 원장은 "지역문화원의 경쟁력과 강력한 힘은 지역사 기록과 구술에서 나온다"며 "이번 사업은 그동안의 기록과 구술 경험을 토대로 풍기인견을 재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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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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