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미르가 전주국제영화제 <스타워즈:비전스> 시즌2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GV는 오는 4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펼쳐지는 '스타워즈 데이'를 맞아 <스타워즈:비전스> 시즌 2에 참여한 스튜디오미르와 함께 <스타워즈:비전스> 시즌2 스페셜 세션에서 진행된다.
<스타워즈:비전스> 시즌 2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 일본 등 전 세계를 대표하는 총 9개국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참여해 각 에피소드별 다른 스타워즈 세계관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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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비전스' 시즌2 포스터. [사진=디즈니+] |
회사 측은 이번 GV에서 스튜디오미르 박형근 작품 감독, 강유태 미술 감독과 더불어 작품 스토리를 집필한 정세랑 작가가 특별히 동석해 <스타워즈:비전스> 시즌2 제작 당시 에피소드와 해당 애니메이션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워즈:비전스> 시즌2 스페셜 세션은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스타워즈 돔 in 전주'에서 개최되고, '네이버 NOW'를 통해 현장이 라이브로 송출될 예정이다. 특히 스튜디오미르 박형근 감독은 국내 팬들을 위해 이번 작품 장면을 재현하는 애니메이션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전주국제영화제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스타워즈 데이' 행사를 4년만에 다시 선보인다. '스타워즈 돔 in 전주'를 통해 '스타워즈' 브랜드 및 콘텐츠 경험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