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어린이 모여라"....롯데스위트파크, 오는 15일 리뉴얼 오픈

기사입력 : 2023년05월02일 11:54

최종수정 : 2023년05월02일 11:54

코로나19 이후 3년만 체험 재개… 예약은 9일부터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롯데중앙연구소는 마곡 본사 내 위치한 '롯데어린이식품체험관 SweetPark(이하 스위트파크)'를 오는 15일 리뉴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스위트파크는 롯데그룹 종합식품연구소인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식품 체험관으로 6세 이상 어린이에게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등 롯데 식품사 제품 관련 체험과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시설이다.

스위트파크 내부 전경. [사진= 롯데중앙연구소]

지난 2017년 개관해 2020년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한 롯데중앙연구소의 '스위트빌'과 롯데웰푸드의 과자 공장을 재현한 체험관 '스위트팩토리'를 통합, 스위트파크로 리뉴얼 했다.

새로워진 스위트파크는 ▲가나 초콜릿, 칠성사이다, 롯데리아 햄버거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롯데 제품의 제조 과정을 체험하는 식품 체험존 ▲식품 연구원을 경험하며 식품 속 숨겨진 과학 원리에 대해 학습하는 롯데중앙연구소 체험존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배울 수 있는 자일리톨 치아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게임을 통한 초콜릿 바이브레이팅 공정 체험, 치아 건강 OX 퀴즈 등 기존 대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험 콘텐츠를 고도화 했다.

스위트파크는 또한 단체 고객 전용 온라인 프로그램 '냠냠연구소'를 신설했다. 냠냠연구소는 롯데중앙연구소 사내벤처에서 시작된 아이디어로 롯데 제품으로 구성된 놀이 과자 DIY 키트를 통해 식품 연구원을 체험하는 창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은 보호자의 지도하에 온라인 원격 클래스에 접속, 무료 제공되는 키트로 냠냠연구소 선생님과 함께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스위트파크 직접 방문이 어려운 기관 및 단체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 가능하다.

스위트파크 방문과 냠냠연구소 모두 사전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되며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스위트파크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접수한다. 스위트파크 홈페이지는 8일 오전 11시에 오픈 될 예정이다.

스위트파크 방문은 6세에서 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 하루 4회(▲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 ▲오후 4시) 진행하며 냠냠연구소는 기관 또는 단체 고객에 한해 금요일 2회(▲오전 9시 30분 이후 ▲오후 1시 30분 이후) 진행, 6세에서 13세 어린이가 참여 가능하다. 두 프로그램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 연구소장은 스위트파크 리뉴얼 오픈에 대해 "스위트빌에 전해 주신 고객의 성원을 스위트파크에서도 느낄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며 "새로워진 스위트파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추억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하메네이 어디있는지 알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어디에 있는지 안다면서 이란을 향해 조건 없는 항복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우리는 이른바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지금 그곳에 있는 한 안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을 것(즉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민간인이나 미군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우리의 인내심은 점점 바닥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게시글에는 "조건 없는 항복!"이라고 적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메네이를 제거하려는 이스라엘의 계획을 저지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후 나왔다.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섣부르게 결론을 내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며 그 차이를 일축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 4일(현지시간) 1979년 이슬람 혁명의 지도자인 루홀라 호메이니 아야톨라 사망 36주년을 맞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5-06-18 02:05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포용복지' 문진영 수석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복지 철학을 가장 가까이서 이해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해 온 대표적인 정책 참모다. 복지국가 구상에서 구체적 설계, 제도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해온 핵심 브레인으로, 현 정부의 사회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난 문 수석은 연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영국 헐(University of Hull) 대학에서 사회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성공회대학교 조교수,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문과 정책 현장을 오갔다. 그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당시 시민사회단체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등 복지제도 확충에도 깊숙이 참여했다. 문 수석이 '정책형 학자' 또는 '현장형 브레인'으로 불리는 이유는 그의 경력에서 비롯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연구와 실무를 두루 거친 이력은 책상 위 이론을 넘은 정책 설계의 밑바탕이 됐다.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 [사진=대통령실] 아동수당 도입 논의 초기부터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왔고, 이를 '아동청소년수당'으로 개편해 지급 연령을 만 18세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설계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복지 정책의 핵심 방향 중 하나로, 문 수석이 실질적인 설계자 역할을 수행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는 2018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취임 직후 인수위에 참여했고, 이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로 2년간 청년·여성·중장년 대상 맞춤형 고용·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 정책가'로 자리매김했다. 현장과 학계, 캠프와 정부를 아우르는 경험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를 사회정책 전반에 녹여낼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20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의 복지 공약을 총괄 설계하며 아동수당 확대, 돌봄 국가책임제, 육아휴직 부모 할당제 등의 정책을 이끌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도 "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아동수당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해 온 분으로 대통령의 복지 국가 비전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문 수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 수석 임명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사회, 복지국가 기조를 본격화하겠다는 신호탄으로 읽힌다. 향후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일과 돌봄의 국가 책임 확대, 사회안전망 정비 등 주요 복지과제를 설계·집행할 실무 총괄자로서 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문 수석은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정책가로, 정부가 말하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국가' 실현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1962년 서울 출생 ▲연세대 사회복지학 ▲영국 헐대 사회정책학 박사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국가인권위원회 사회권 전문위원회 위원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문화복지분과 위원장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 분과위원장 parksj@newspim.com 2025-06-18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