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티라로보틱스, 자율주행 물류로봇 T300에 '리프팅' 기능 탑재

기사입력 : 2023년04월18일 10:07

최종수정 : 2023년04월18일 10:07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의 자회사 티라로보틱스가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자율주행 물류 로봇의 고도화 기능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선보이는 기능은 지난 3월 시카고 PROMAT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았던 AWG 시스템 기능(거친 노면, 유∙수분기 있는 바닥 안정 주행)과 300kg 중량의 물품을 운반할 수 있는 자율주행 물류 로봇 T300 모델에 리프팅 기능을 탑재한 로봇이다.

티라로보틱스의 로봇은 노면 요철 주행, 유∙수분 노면 주행 등 척박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이용해 로봇이 외부의 도움 없이 목적지에 찾아갈 수 있다. 또한 낮은 지상고의 롤테이너, 이동 선반을 운반하고, 적재하중 별 리프트 기능을 결합하여 리프트, 컨베이어 등 부가 기능을 탑재하는 등 기능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로봇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AWG 시스템 및 ADM 시스템, SML 시스템 등 핵심 기술과 부품을 내재화해 환경 변화에도 정확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이브리드 슬램(Hybrid SLAM) 기술을 적용했다. 회사는 물류 이송에 필요한 물류 로봇과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AMR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티라로보틱스의 기술력은 가시화된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창원산업단지에 자율주행물류로봇(T1000, T200)을 시범 도입했고, 다양한 고객사에 PoC(기술실증) 수주에 성공했다. 최근 CE 인증과 FCC 인증을 취득하여 유럽 및 북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모회사 티라유텍과 협업으로 산업 단지와 제조 물류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티라로보틱스 김정하 공동대표이사는 "모회사 티라유텍의 자동화 솔루션과 티라로보틱스의 자율주행물류로봇의 통합 서비스로 고객의 완전 자동화 공장 구현이 가능하다"며, "지난 3월 시카고에서 개최된 PROMAT 전시회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데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전시회 Korea MAT에서 자율이동로봇(AMR)의 다양한 기능 탑재를 통한 범용성과 활용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3)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전시회로 LX판토스, 비와이디, GS글로벌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한다.

[사진=티라유텍]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