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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道 한남~양재 선형공원 '리니어파크' 탄생...오세훈 "세계적 명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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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경부고속도로 중 서울시 관할 구간인 경부간선도로 지상부가 서울을 상징하는 선형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경부간선도로 지하화와 상부공간 공원화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것이다. 

녹지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하게 될 이 공원은 '서울 리니어 파크'로 명명된다. 아울러 서울리니어파크 조성을 시작으로 서초나들목(IC)과 양재IC와 같은 대규모 가용지에 대한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경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공간의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이 착수됐다. 이번 공간구상을 통해 연장 7km 규모의 선형공원 '(가칭)서울 리니어파크(Seoul Linear-Park)'의 조성방안 또한 마련된다. 70년대부터 급격히 추진된 개발로 인해 녹지공간이 늘 부족했던 강남 도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쉼터가 생길 전망이다. 

경부간선도로 상부공간 활용구상 대상지 [자료=서울시]

지난 1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국토부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 로드맵이 구체화 된 이후 후속조치다. 시는 상부공간의 활용방안 또한 선제적으로 구상하겠다는 목표로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착수한 용역은 지난해 경부간선도로 기능고도화 검토 결과와 연계해 도로 상부공간의 전략적 활용방안 등 이 일대의 통합적 공간구상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이후 상부공간을 녹지 및 일반도로화,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서초IC, 양재IC 등 대규모 가용지를 상징성과 경쟁력 있는 거점공간으로 조성 ▲롯데칠성 부지 등 주변 개발사업지와의 계획적 연계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시 구간인 양재~한남(7㎞)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전체 사업 중에서도 많은 이목이 집중되는 핵심 구간이다. 시는 1970년 경부간선도로 최초 개통 이후 50년간 단절됐던 강남도심 내 동서 지역이 연결되면서 도시공간 재편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지난해 도로 지하화 관련 전문가 논의, 도로 기능고도화 검토 등을 통해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구상안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올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 타당성 조사, 서울시 투자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중심도 지하도로(양재~반포) 사업을 2026년 착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초IC(8.3만㎡), 양재IC(7.3만㎡) 등의 대규모 가용지 의 경우 서울의 관문으로서의 상징성을 담는 한편 혁신적 디자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거점 공간으로의 조성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드리드 리오공원 [자료=서울시]

고속도로 지하화를 통해 상부공간에 공원을 조성한 사례는 이미 해외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0월 오세훈 시장이 방문한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오공원' 등이 지역단절 극복, 녹지·여가 공간 창출, 지상·지하의 입체적 활용 등 다양한 효과를 증명하며 도시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리오공원은 총 연장 8㎞에 넓이 약 11만㎡에 지어졌다. 사업기간은 2004~2015년이다. 이 사업은 도로로 단절됐던 공간을 수변공원으로 탈바꿈 시켰을 뿐만 아니라 지상 교통 문제를 해소한 모범사례로 꼽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도심 속 허파와 같은 녹지공간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풍요로운 생활의 핵심"이라며 "시민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충분히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세계적인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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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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