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의 한 모텔 건물 지하 노래방에서 29일 저녁 6시 54분쯤 불이 났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로 인해 모텔 객실에 일부 투숙객들이 빠져나오지 못해 화재 진압과 함께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10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투숙객 등 5명은 연기 흡입으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소방대원 109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으며 추가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이 모두 완료한 이후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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