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의 청풍호 수경분수가 내달 1일부터 가동을 시작한다.
청풍호 수경분수는 160m 높이의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청풍호 랜드마크다.

오는 10월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여분씩 운영된다.
평일엔 4회, 주말엔 5회 가량 분수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 시설인 고사 분수를 비롯해 보조분수 4개를 갖춘 이 수경분수 시설은 동절기 동파방지를 위해 그동안 가동을 중단 했었다.
시 관계자는 "내달 7일부터 청풍호 벚꽃축제 등으로 봄맞이 관광객 급증이 예상돼 분수쇼를 재개하기로 했다"며 청풍호의 시원하고 아름다운 풍광이 제천 관광에 또다른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