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양극화 심화…서울 청약 시장 살아났지만 수도권 여전히 '한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서울 분양 단지 흥행 성공
'휘경자이 디센시아' '서대문센트럴아이파크' 분양 앞둬 기대감 상승
서울 이외 지역 미달 여전…수도권도 흥행 쉽지 않아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부동산 규제 완화와 청약 제도 개선으로 인해 서울과 지방간 청약 시장 양극화가 한층 더 심화되고 있다.

올해 들어 서울 분양 단지들은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흥행'하고 있지만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과 지방에선 분양가와 입지 여건 등에 따라 온도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아파트 거래량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에 서울 청약 시장은 당분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해 분양 예정이었던 단지들이 올해 분양을 앞두고 있는 만큼 양극화도 한층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초 규제 완화와 청약제도 개선으로 청약 시장의 양극화는 한층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휘경자이 디센시아 투시도 [자료=GS건설]

◆ 서울 청약 시장 활기…'휘경자이 디센시아' '서대문센트럴아이파크' 분양 기대

올해 정부의 1·3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서울의 청약 시장은 활기를 띄고 있다. 중도금 대출 한도 폐지 등 대출 완화 등으로 청약 문턱이 낮아진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올해 서울의 첫 분양 단지는 영등포구 '영등포디그니티'로 1순위 청약 경쟁률 198.67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411만 원으로 전용면적별로 59㎡가 8억6000만원대, 84㎡가 11억7000만원대였다. 분양가는 높았지만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1억원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평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역시 평균 경쟁률 11.4대1로 모든 가구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 단지는 59㎡가 6억 원대, 84㎡가 8억5000만 원대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이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휘경자이 디센시아'와 '서대문센트럴아이파크' 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휘경3 재정비 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총 1806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전용면적 39~84㎡ 70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영등포디그니티와 같은 시기 분양에 나선 '등촌지와인' 81가구 모집에도 493건의 청약이 몰렸다. 중소 건설사인 한동건설이 분양했다.

◆서울 이외 지역 미달 여전…입지, 분양가 따라 양극화 심화

하지만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선 청약 미달이 잇따르고 있다. 수도권도 예외는 아니다. '힐스테이트평택화양'은 1548가구 모집 청약에 단 131건만 접수돼 모든 타입이 미달됐다. 인천의 '더샵 아프테' 역시 687가구 모집에 450건만 접수됐다. 경북 '경산서희스타힐스'(64가구)와 '영동 코아루 리더스원'(199가구)는 각각 5명과 33명이 신청한데 그쳤다.

특히 평택의 경우 줄지어 분양 단지가 나오고 있지만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위치해 있지만 큰 효과를 받지 못하고 있다.

힐스테이트평택화양이 저조한 성적을 보인 가운데 특별공급을 진행한 '고덕자이 센트로'와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고덕자이 센트로의 경우 특별공급에서 1.93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나름 선방했지만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의 경우 76가구 모집에 10건만 접수되며 평균 경쟁률 0.02대 1을 기록했다.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청약 수요가 서울로 많이 몰리고 있는 경향이 있다"면서 "서울의 경우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바닥을 치고 반등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는 반면 수도권 지역은 상대적으로 기대감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분양 예정이었던 단지들이 올해 분양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서울과 지방 분양시장의 양극화는 한층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올해 수도권에 공급 물량이 많이 예정돼 있는 만큼 같은 수도권 지역이라도 입지와 단지 규모, 분양가 등에 따라 성적이 갈릴 것"이라면서 "특히 아직 금리가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금리가 흥행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