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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 작년 연결 매출 549억..."열화상카메라·머신비전 등 신규사업 통해 성장"

기사입력 : 2023년03월21일 15:54

최종수정 : 2023년03월21일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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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글로벌 광학 전문기업 삼양옵틱스(대표이사 황충현)는 2022년 경영실적을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양옵틱스는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 549억 원, 영업이익 110억 원, 영업이익률 20%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76억 원, 영업이익 48억 원이다.

회사측은 "지난해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금리 상승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전년대비 매출이 일부 축소됐다"며 "그럼에도 V-AF(동영상용 자동초점 렌즈) 및 산업용 머신비전 렌즈 출시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고, 특히 4분기에 블랙프라이데이 및 크리스마스 등 계절적 요인으로 수요가 증가해 선방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옵틱스는 열화상 카메라와 머신비전 렌즈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실제로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에 참가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삼양옵틱스의 듀얼 열화상 카메라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화재 및 열변화의 이상 징후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ONVIF 프로토콜이 적용되어 기존 CCTV와 손쉽게 연결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머신비전 렌즈 라인업(SMV-19 Series)은 2차전지 검사용 카메라에서 요구되는 소형 사이즈와 우수한 해상력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어 본격적인 매출 신장이 전망된다.

더불어 회사는 최근 일본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메라·사진·영상 전시회 'CP+'에 참가해 'V-AF(동영상용 자동초점 렌즈)' 및 'AF 75mm F1.8 X' 등을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양옵틱스 관계자는 "기존 AF 렌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겠다"며 "열화상 카메라 및 머신비전 렌즈 사업 본격화를 통해 매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삼양옵틱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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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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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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