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 21일 의원총회 열고 李 체포동의안·김건희 특검 등 논의

기사입력 : 2023년02월20일 11:39

최종수정 : 2023년02월20일 11:39

24일 본회의서 양곡관리법 처리 '예고'
안호영 "야당탄압 구속영장 분석 등 논의"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1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당내 의견 수렴 및 민생 현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할 계획이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21일) 오후 3시 의원총회를 한다. 야당 탄압과 관련된 상황도 고민하고 이 대표의 구속영장에 대한 분석 결과 등도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임형찬 CJ제일제당 부사장에게 햇반 컵반의 미국산 쌀 사용과 가격인상에 대한 질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4 photo@newspim.com

그러면서 "민생 처리 방향에 대한 논의도 있을 예정"이라며 "(비공개 최고위에서) 물가지원대책, 양곡관리법 처리 문제, 이자 관련 서민 어려움 등에 대해 정책위원회 쪽 보고를 받았고 검사 독재 정권의 당대표와 야당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 문제도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 내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선 '김건희 특검'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될 걸로 보인다. 안 수석대변인은 "내일(21일) 김건희 특검, 50억 클럽 특검 관련된 현안 이야기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오는 24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안 수석 대변인은 "24일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데 그때 양곡관리법이 처리되지 않을까 예상한다"며 "또 27일도 본회의를 하게 될 것 같은데 그날은 체포동의안과 관련된 일정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국회 일정과 관련해 "3월은 원래 임시국회를 열도록 돼 있기 때문에 임시국회를 열기 위한 양당 대표 간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