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최대 30cm' 10년만의 폭설...울진군, 읍·면 전통시장 제설작업 집중한 까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요 생업 공간..."일상생활 피해 최소화 선제 대응"
비상2단계 발령·장비 178대 투입...사고·인명피해 없어
농어촌버스 미운행 14곳...16일 오전 중 운행재개 예정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설경보가 내려진 경북 울진지역에 이틀째 눈이 이어지면서 최대 30cm의 폭설이 쏟아졌다.

지난 2014년 폭설 이후 10년만의 대설로 당시 적설량 17.2cm의 두 배에 달하는 적설량을 기록했다.

15일 울진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를 기해 울진 등 경북북부동해안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고 같은 날 오후 10시40분을 기해 울진 평지를 중심으로 '대설경보'로 전환되면서 시간당 1~5cm의 많은 눈이 내렸다.

15일 오후 6시 현재 울진지역에는 눈발이 잦아들면서 비교적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대설경보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돠면서 10년만에 최대 30cm의 폭설이 쏟아지자 울진군이 가용 제설장비와 인력 등을 투입해 군도,농어촌도로와 읍면별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2023.02.15 nulcheon@newspim.com

폭설이 예고되자 울진군은 전날 오후 6시 '대설주의보' 발령을 기점으로 군(郡)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이어 울진군은 같은 날 오후 10시40분을 기해 '대설경보'로 상향되자 '비상2단계'로 격상하고 제설차량과 장비 등 6대를 읍면별로 투입해 이날 자정까지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울진군은 이튿날인 15일 오전 5시를 기해 제설인력 202명과 장비 178대를 동원해 지방도와 군도, 농어촌도로와 10개 읍면 시가지도로 등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총력전을 펼쳤다.

또 염화칼슘 8t과 제설용소금 10t, 염수 24t을 투입해 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 살포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돠면서 10년만에 최대 30cm의 폭설이 쏟아지자 울진군이 가용 제설장비와 인력 등을 투입해 군도,농어촌도로와 읍면별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사진은 울진읍 전통시장인 '바지게시장' 일원 제설작업 모습.2023.02.15 nulcheon@newspim.com

울진군은 또 주요 도로 제설작업과 함께 울진읍 전통시장 등 읍면별 전통시장에 제설인력을 집중 투입해 시장 주차장과 골목길 등 취약지 제설작업에 주력했다.

전통시장은 주민들의 일상이 펼쳐지는 생업공간이라는 점에서 이번 울진군의 읍면별 전통시장과 진입도로 중심의 제설작업은 자연재난에 따른 주민 생활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를 위한 선제 대응으로 받아들여지는 대목이다.

이상직 건설과장은 "울진읍 전통시장을 비롯 읍면 전통시장 대부분이 닷새만에 열리는 '오일장'으로 주민들의 생업이 이뤄지는 중요한 일상공간이다"며 "특히 전통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데다가 대부분 좁은 골목길로 이뤄져 빙판길 등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어 꼼꼼한 제설작업이 요구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날 울진군이 울진읍 바지게시장을 비롯 후포,평해, 기성면 등 읍면 전통시장에 굴삭기와 트랙터,덤프 등 제설차량 13대와 군청 부서별 공직자와 읍면사무소 직원들을 대거 동원해 시장 안의 골목길을 중심으로 꼼꼼한 제설작업을 펼쳤다.

경북 울진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돠면서 10년만에 최대 30cm의 폭설이 쏟아지자 울진군 공무원과 주민들이 읍면의 전통시장과 골목길 등 일상공간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서두르고 있다.[사진=울진군]2023.02.15 nulcheon@newspim.com

이번 이틀째 쏟아진 폭설로 울진지역에서는 미끄럼 교통사고 1건 외에 사고나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폭설로 인해 농어촌버스 14곳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이와관련 울진군 관계자는 "농어촌버스 미운행 구간은 오지마을 구간으로 이르면 16일 오전 중에 제설작업을 완료해 정상 운행토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폭설로 15일 오후 6시 기준, 울진지역 평지에는 평균 20cm, 산지지역은 23cm의 적설량을 보였다.

또 읍면별로는 △ 울진읍 28cm △ 평해읍 25cm △ 북면 19cm △ 금강송면 5cm △ 근남면 30cm △매화면 25cm △ 기성면 25cm △ 온정면 15cm △죽변면 14cm △후포면 24cm의 적설량을 보였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