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륜 "경주 흐름 몸 상태·회복세 좋은 선수 주목해야"

기사입력 : 2023년02월06일 16:47

최종수정 : 2023년02월06일 16: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현재 경륜의 흐름은 대부분 성적이 좋은 축 선수를 위주로 경기가 흘러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광명스피돔에서 특선급 선수들이 마지막 바퀴를 남겨두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주사업총괄본부] 2023.02.06 1141world@newspim.com

본부에 따르면 간혹 반대의 경우도 발생하고 있으나 결과는 쌍승식이 뒤집히는 정도에 그치고 있지만, 나머지 한자리를 두고 각축전이 벌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쌍승식 배당은 저배당인 반면 쌍복승식으로 범위를 넓혀보면 중·고배당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어떤 베팅전략이 적중에 도움 될 수 있을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 몸 상태가 좋은 선수를 주목하라

7인제 경주에서 입상권인 3명 안에 들기 위해선 몸 상태가 받쳐줘야 한다.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자력이 가능한지 또한 마크 했을 경우 추입을 나서거나 강자 후미에서 흐르지 않고 제대로 따라가는지를 파악해야한다.

현재 몸 상태가 좋은 선수를 꼽아보자면 김영섭(8기 서울개인 S1)과 방극산(26기 세종 S2)이 눈에 띈다. 김영섭의 경우 코로나 공백기 영향으로 지난해 줄곧 우수급에 머물다 올해 상반기 등급조정을 통해 특선급 재진출을 이뤄낸 이후 그 행보는 제 2의 전성기를 방불케 하고 있다.

1월 8일 광명 14경주에 인기 4위로 출전했던 김영섭은 선두유도원 퇴피 직후부터 김원진 후미를 마크하며 3착을 성공시켜 삼쌍승 186.1배를 형성하는데 일조를 했다. 그 이후 자신감을 회복한 김영섭은 3착권 밖으로는 밀려나지 않았고 여세를 몰아 1월 21일 광명 12경주에서 날카로운 추입력으로 당시 우승후보였던 김영수를 착외 시키며 우승을 기록해 삼쌍승식 1953.7배란 초고배당을 기록했다.

방극산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우수급 신분으로 작년 그랑프리에 출전해 3착 2번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열었고 1월 15일 광명 14경주에서 선행으로 당당히 3착을 기록하며 복승식은 2.9배에 그쳤으나 삼쌍승식은 80.9배를 형성시켰다. 그 영향으로 1월 21일은 강축이었던 성낙송에게 낙점 받으며 선행 승부 펼쳤고 그 결과 2착을 기록하며 앞으로 선행형 입지를 다지는 초석이 되었다는 평가다.

◆ 회복세인 선수를 눈여겨보자

코로나 공백기로 주춤했던 선수들이 경기감각을 회복하고 다시 재도약을 위해 구슬땀 흘리고 있는 선수들이 최근 눈에 띄고 있다.

한때 슈퍼특선반 위용을 과시했던 성낙송(21기 상남 S1)이지만 코로나 이후 기량 하락세와 더불어 비파업과 파업세력의 갈라진 상황을 제대로 극복하지 못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졌었다. 하지만 꾸준히 노력한 결과 최근 다시금 재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평가다.

예전에 비해 우승 횟수는 줄어들었지만 착외 하는 경우가 줄어들고 있고 매 경주 우승후보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인지도 역시 회복한 상태다. 따라서 연대세력과 해볼 만한 편성만 만난다면 특유의 추입과 젖히기로 상승세를 탈 조건은 갖춰졌다고 볼 수 있다.

최종근(20기 미원 S1)도 작년 총 우승 횟수가 8번 뿐 이었으나 올해 벌써 3승을 거두고 있다. 예전만큼 자력승부 빈도는 떨어졌으나 강한 승부욕을 바탕으로 대열을 흔들다보니 자연스레 강자들이 의식할 선수로 발돋움하고 있다.

성낙송과 마찬가지로 연대세력만 형성된다면 향후 특선급 준강자로 통할만한 기본기 탄탄한 선수인 만큼 충분히 재도약에 성공할 선수로 눈여겨볼 수 있겠다.

명품경륜승부사 김순규 수석기자는 "저배당인 쌍승식에서 벗어나 좀 더 높은 배당을 원한다면 반드시 몸 상태가 좋은 선수와 회복세인 선수들을 눈여겨봐야겠다. 라인이 어떻게 형성되던지 몸 좋은 선수는 자신의 힘으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고 회복세인 선수들은 재도약을 위해 주저 없이 승부수를 던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두 번 반짝 하는 것이 아니라 거듭되는 선전을 펼치는 선수들이라면 그만큼 자신감은 물론 경기를 보는 시야까지 넓어져 강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무원 당직제' 76년만에 전면 개편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1949년 도입된 공무원 당직 제도가 76년만에 처음으로 전면 개편된다. 무인 전자경비장치 등 도입 여부에 따라 재택당직을 적극 도입하고, 인공지능(AI) 민원응대 시스템도 도입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국가공무원 복무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AI 당직 민원 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민원응대가 이번 개정안의 핵심이다. 이번 개정안은 크게 재택당직 확대, 상황실 중심 당직 전환, 통합당직 운영, 인공지능 민원응대 도입 및 소규모 기관 당직 감축 등 4가지 측면에서 추진된다. 지방자치단체 당직근무 유형 예시[제공=인사혁신처] 우선 무인 전자경비장치와 통신체계가 마련된 기관의 경우, 인사처나 행정안전부와의 사전 협의 절차 없이 자율적으로 재택당직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존 2~3시간이었던 사무실 대기시간은 1시간으로 단축된다. 외교부, 법무부 등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기관은 기존 당직실 대신 상황실에서 당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 당직 부담이 큰 기관은 인력 보강이나 인원 조정이 가능하게 했다. 같은 청사나 인접 지역에 위치한 여러 기관은 협의를 통해 당직 운영을 '통합'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전청사 내 8개 기관이 각각 1명씩 당직을 서던 기존 방식 대신, 앞으로는 3명의 통합당직 근무자가 8개 기관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야간이나 휴일에 전화 민원이 빈번한 기관에는 AI 당직 민원 시스템이 도입된다. 민원은 국민신문고로 연계하고, 화재나 범죄는 119·112 신고로 연결된다. 긴급 사안은 당직자에게 직접 연결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외에도 24시간 상황실 운영 기관의 일반 당직이 폐지되면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처는 연간 약 169억~178억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356만 근무시간이 추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비효율적인 당직 제도는 공무원들의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가중하고 공직 활력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실태조사와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 만큼, 공무원들이 업무에 더욱 집중하고, 국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1-24 12:00
사진
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