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술제안서 평가 및 실시설계 진행...내년 착공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공사' 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 19일 낙찰자가 실시설계 및 시공을 일괄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방식으로 공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공사는 총사업비 1043억원이 투입돼 유성구 문지지구와 대덕구 국도 17호선을 연결하는 1.3km길이의 왕복 4차로 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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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는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공사' 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 19일 낙찰자가 실시설계 및 시공을 일괄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인 입찰 방식으로 공고 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료=대전시] 2023.01.25 nn0416@newspim.com |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구 산내동부터 대덕구 신탄진동까지 이어지는 간선도로인 국도 17호선 교통량 분산과 유성구 및 대덕구를 연결해 대덕특구 접근성을 개선하고 천변고속화도로와 회덕IC를 연결해 이용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2021년도 기본설계를 완료했으며 갑천, 경부고속철도, 천변도시고속화도로를 횡단하는 교량이 포함됨에 따라 높은 기술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해 실시설계와 시공을 일괄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기술제안서 평가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내년 착공해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명품도시 대전만들기 계획에 따라 기술제안서 평가 시 경관분야 평가 항목을 도입해 대전시를 대표하는 명품 교량으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