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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대 기재부 차관 "지역발전 핵심은 대학…9.7조 특별회계로 혁신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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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강원대 방문…지역경제발전 전략 강연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밸리 산업현장 찾아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이 18일 "올해 신설되는 9조7000억원의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로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오후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강원대학교를 찾아 '지역경제발전 비전과 전략'을 강연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최 차관은 "새 정부의 지역경제 발전 비전은 '지역의 발전 없이는 국가경제 성장도 없다'는 패러다임의 전환에서 시작된다"며 지역발전의 핵심으로 지역 대학의 역할과 기능을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대 기획재정부 차관이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3년도 제1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기획재정부 ] 2023.01.06 photo@newspim.com

이어 "금년에 신설되는 총 9조7000억원의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를 통해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대학 재정지원 방식을 지자체 주도의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로 단계적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대학지원체계(RISE)란 지방자치단체의 대학지원 권한 확대, 규제완화, 선택과 집중에 의한 재정투자 등을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그는 또 "지방소멸대응기금 확충, 지방소비세 인상 등을 통해 지역의 핵심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최 차관은 강원도의 특화 발전 지역인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밸리도 방문해 의료기기 산업현장을 둘러봤다.

참석자들은 "원주 의료기기 산업은 지역 주도로 기업, 대학, 연구소, 지자체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성공할 수 있었다"며 "향후 이와 같이 지역 주도로 성장한 지역에 지원을 확대할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최 차관은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역 자율사업을 확충하는 등 지방시대에 지역주도 발전모델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차관은 이번 강원도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31일 전주시에 위치한 전북대학교에서 지역경제발전 전략을 강연하고, 군산시 새만금 입주 기업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다음달 15일에는 안동시 경북도청과 포항시 포스텍에서 지역경제발전 전략을 강연하고, 지역기업을 둘러볼 예정이다.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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