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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칼럼] 화재 예방 실천으로 따뜻하고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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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무환(有備無患)자세로 안전의식 실천해야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냉초한 겨울의 반이 지나가고 어느덧 계묘년 새해 구정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예전처럼 많은 가족과 친지를 두루 방문하기는 아직 힘들 수 있지만 그래도 명절은 항상 설레고 기대된다.

사회부=김보영 선임기자

하지만 온 가족과 친지가 모여 즐거움으로만 가득해야 할 시기이지만 안타깝게도 명절에 단순한 부주의로 적지 않은 화재가 발생하고 인명·재산피해를 입는 안타까운 일들이 생기곤 한다.

행정안전부(소방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화재 4만90건 가운데 1만489건이 아파트,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이 가장 높았으며 주요 화재 원인은 부주의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통계에서도 보여주듯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화재는 대단한 이유 때문이 아니라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에는 어떤 게 있을까?

 대표적으로 난방용품인 전기매트·전기히터 등 전열기구는 겨울철 생활필수품이지만 전기히터나 전기장판을 잘못 다뤄 화재로 번지는 일이 많다. 이는 오래 사용하지 않은 낡은 열선,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과열·건조한 대기 먼지로 인한 스파크 발생이 주된 원인이다.

장시간 비워지는 가정은 전기시설, 난방기구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쓰지 않는 전기기구 등은 반드시 전원을 끄고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론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예방하는 게 최선이지만 좀더 사소한 안전수칙에 관심을 가진다면 추운 겨울 없으면 섭섭할 전기장판과 난방용품으로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화재엔 휴일이 없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그렇기에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평소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위험은 예견만 할 수 있어도 이미 절반은 피한 것이라고 했다. 우리 곁에 행복이 늘 함께하듯 사소한 위험도 함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작은 실천이 우리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

안전하고 평범한 일상의 중요함을 새삼 느끼는 요즘, 안전에 대한 기본지식은 어려운 것이 아니고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다. 예컨대 유비무환(有備無患) 자세로 몸에 밴 안전의식을 실천해 소중한 가족들과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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