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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企业经营愈发艰难 "居家办公"福利一去不返

기사입력 : 2023년01월11일 11:03

최종수정 : 2023년01월11일 11:03

纽斯频通讯社首尔1月11日电 随着韩国摆脱新冠疫情阴霾学会"与病毒共存",加之全球各国经济疲软,被认为是公司福利之一的"居家办公"逐渐消失在人们的视野中。

资料图:上班的首尔市民。【图片=纽斯频通讯社】

据业界10日消息,SK电讯决定2月1日起将公司各部门自行调控的居家办公制度缩减至必要时每周一次。公司虽以出勤制为主,但仍允许部门自行决定定点办公。

SK电讯表示,随着韩国步入与病毒共存的阶段,希望通过团结全体员工应对当前存在诸多不确定因素的经营环境。

曾积极落实居家办公制度的科技大厂和游戏公司也相继取消了这一制度。KAKAO决定3月起施行优先出勤办公的制度。公司本月起叫停隔周周五休息制,转至每月最后一周周五休息。

KAKAO负责人向记者表示,公司原则上虽以出勤办公为优先,但员工可通过内部协商远程办公。

全国经济人联合会表示,居家办公作为疫情期间的公司福利制度被广泛提及和使用,但随着企业经营环境在经济低迷的背景下陷入困境并被迫进行内部改组,居家办公逐渐消失了其优势。

也有声音指出,从政府角度来看,并不青睐企业的居家办公制度。今年作为尹锡悦总统对劳动市场进行改革的开局之年,计划将上届政府的周52小时工作制变更至更倾向企业的每周最长可工作69小时。

某企业负责人表示,居家办公对劳资双方均有诸多优点,但最近韩国企业相继取消这一制度似乎有意跟随以企业为中心的政府政策基调。从政府层面来看,白领上下班必然会参与消费活动,有助于拉动内需。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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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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