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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처럼 뮤지컬에 투자한다...뮤지컬 '청춘소음' 공모 사흘만에 100% 달성

기사입력 : 2023년01월05일 15:52

최종수정 : 2023년01월05일 15:52

K-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 공모서 마감 하루 앞두고 112% 초과 달성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뮤지컬 <청춘소음>이 K-콘텐츠 증권투자 플랫폼 '펀더풀'과 함께한 온라인 공모에서 3일만인 개막일 1월 1일에 100% 목표 달성하였으며, 현재 마감을 하루 앞두고 112% 초과 달성으로 지속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 <청춘소음>은 1월 1일 개막하여 성황리에 공연중인 창작뮤지컬로 지난해 12월 28일부터 펀더풀 플랫폼을 통해 투자 모집을 진행했다.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으로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작품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라는 점과 더불어 6개월 만기와 시중 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오픈 즉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며, 뮤지컬 <청춘소음>은 오픈 3일만에 초과 달성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1월 1일 개막한 뮤지컬 '청춘소음'이 온라인 투자공모 사흘만에 모집액 100%를 넘어섰다. [사진=시작프로덕션] 2023.01.05 digibobos@newspim.com

제작사 '시작프로덕션'은 '펀더풀'과의 펀딩을 통해 뮤지컬 <청춘소음>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뮤지컬 시장에서 롱런 가능한 웰메이드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입지를 다지고자 한다. 또한 기존의 한정적인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홍보 영역 확대를 도모하고, 나아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창작 뮤지컬이 국내 대학로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청춘소음> 투자 공모는 좋아하는 대상에 대한 지식, 애정을 바탕으로 투자까지 이어지는 MZ세대 트렌드에 맞춰 설계된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투자의 재미와 특별한 경험을 함께 제공함에 따라 K콘텐츠로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투자자이자 작품 성장 과정을 동행하는 조력자로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이다.

<청춘소음> 프로젝트는 만기 상환일에 투자 원금과 금리를 상환 받게 되는 회사채 프로젝트다. 개막 후 관람객 수에 따라 기본 5%에서 최대 20%에 달하는 금리를 제공받게 된다. 

금리와 함께 투자 금액별 차등 제공되는 특별혜택에는 R석 티켓, 한정판 MD, 시작프로덕션 제작 뮤지컬 초청권 등을 비롯하여 뮤지컬 <청춘소음>의 프레스콜 초청권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혜택은 투자 금액별 각기 다른 상품을 포함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은 '펀더풀' 플랫폼 <청춘소음> 프로젝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뮤지컬 <청춘소음>은 낡은 빌라 덕용 맨션을 배경으로 하여 청춘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명랑하게그린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이다. 청춘들이 노래하는 일상적인 소재와 경쾌한 음악을 통해 2023년 새해를 따뜻하게 채울 예정이다. 

김이담, 정욱진, 이휘종, 김민성, 랑연, 김청아, 임소윤, 김승용, 이기현이 캐스트로 확정되었다. 탄탄한 실력으로 대학로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매체와 무대를 넘나드는 배우들이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공연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뮤지컬 <청춘소음> 프로젝트는 현재 '펀더풀' 플랫폼을 통해 투자 가능하며 1월 6일 모집 종료될 예정이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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