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발표한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2023~2027년) 기본계획 교통사고 위험구간에 207억원이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기본계획 수요조사 단계부터 전남도와 순천국토관리사무소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건의해 10곳에 207억원의 국비가 반영됐다.
고흥군청 청사 [사진=오정근 기자] 2021.07.23 ojg2340@newspim.com |
주요 사업은 ▲동강 한천교차로 개선(120억원) ▲과역 석봉교차로 개선(15억원) ▲고흥 호형교차로 개선(10억원) 등이다. 이 구간은 그동안 교통사고 위험 및 통행불편 등으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고흥군 관계자는 "주요교차로 등 위험도로 정비를 통해 교통사고 위험과 주민 교통불편 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조기에 국비를 확보해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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