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광양시, 구봉산 관광단지 환경평가 공청회 내년 2월로 연기

기사입력 : 2022년12월26일 17:37

최종수정 : 2022년12월26일 17:37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조성계획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를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회는 당초 28일로 예정됐으나 내년 2월 7일로 늦춰졌다.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7년 호남 최대 규모의 LF스퀘어 지역협력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LF리조트가 광양시 황금·황길동 일원의 2327만 76㎡ 부지에 3700억원을 투자한다. 부지 매입은 지난 23일 기준 전체 부지 중 80%를 완료했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2.07.18 ojg2340@newspim.com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받기 위해 지난 3월 환경영향평가 협의회를 구성한 후 10월 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제출하고 주민과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의견을 받았다. 

환경영향평가서 의견 제출기간에 광양환경운동연합에서 공청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출됐다. 광양시와 ㈜LF리조트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공청회 개최 계획을 공고했다. 

그러나 지난 21일 광양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발표하고 ▲공청회 진행 중단 ▲공청회 요청인 및 단체와의 사전절차 논의 ▲중마동 권역 소상공인과 별도의 장 마련 등 여러 사항을 요구했다. 

시는 협의를 거쳐 공청회 일정을 연기해 2023년 2월 7일 오후 2시 골약동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시에 처음 들어오는 대규모 관광단지 사업임을 고려해 주민과 시민사회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공청회 일정을 연기했다"며 "많은 시민이 구봉산 관광단지 개장을 고대하고 있는 만큼 충분한 의견을 듣고 충분한 소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8~9일 세상 뒤흔들 중대 발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8일 내지 9일에 세상을 뒤흔들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예고해 관심이다. 6일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오는 8일이나 9일 매우 중요한 주제에 대해 "매우 큰 발표"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카니 총리와의 회동 중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아주 큰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수준의 발표"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내용인지는 말하지 않겠다"면서 "하지만 매우 긍정적인 발표"라고 궁금증을 낳았다. 그는 "이는 아주 중요한 주제에 관한, 수년간 나온 발표 중 가장 중요할 만한 것이 될 것"이라면서 "다들 꼭 지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뒤이어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취임 선서식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트럼프는 '며칠 내로 나올 크고 놀라운 발표'에 대해 "세상을 뒤흔드는"(earth-shattering) 소식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무역에 관한 것이 아니라 다른 것에 관한 것"이라며 "미국과 미국인을 위해 정말 지각을 뒤흔들 긍정적 발전이 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 며칠 내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를 순방할 예정인 만큼 중동 관련 이슈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05-07 07:59
사진
김문수-한덕수와 오후 단독 회동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단일화 논의를 위해 한덕수 예비후보와 오는 7일 저녁 만난다. 김문수 후보는 6일 입장문을 내고 "내일 오후 6시 한덕수 후보를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포천=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일 오후 경기 포천시 신평리 장자마을을 찾아 한센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5.04 leehs@newspim.com 김문수 후보는 "이 약속은 후보가 제안했다"며 "단일화와 관련해 더 이상 불필요한 논쟁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예비후보와 만날 장소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모든 후보를 만나 현안에 대해 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한덕수 예비후보와 단일화 시한을 못 박으며 압박하는 가운데 김 후보는 단일화 협상은 본인 주도로 이뤄져야 한다며 당무우선권을 발동했다. 김 후보는 "내일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불필요한 여론조사는 당 화합을 해치는 행위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당 지도부는 더 이상 단일화에 개입하지 말고 관련 업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이 시각부터 단일화는 전적으로 대통령 후보가 주도한다"며 "당은 즉시 중앙선대위를 중심으로 대통령 후보를 보좌해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ace@newspim.com 2025-05-06 23: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