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이차전지는 황금알 사업"...2030년 반도체 시장 뛰어 넘을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차전지 오늘과 내일..소재분야 연구진·정부·기업·학계 한자리에
산업통상부 "배터리 재활용에 셀과 같은 공정 스크랩을 포함하는 방안 검토"
"이차전지 21년 매출액 30조원에서...올해 말까지 수주잔고액 약 700조원"
"폐 배터리를 폐기물이 아닌, 중요 자원으로 봐야 ...2034년 관련 사업 활성화"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차전지는 2030년까지 15배 성장해 모바일을 뛰어넘고, 반도체에 필적하는 사업이 될 것이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이차전지 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진단하고 국내 전문가들의 정책 자문과 배터리 산업 동향 파악을 위해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 포럼'을 22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50여 명이 넘는 이들이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 포럼'이 개최됐다. 2022.12.22 aaa22@newspim.com

이날 송준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발전방안',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의 '국내외 전기차·이차전지 소재 산업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송 연구원은 "배터리는 미래 먹거리로 다양한 수요 사업이 따라오면서 2030년엔 한국이 이차전지 세계 최강국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21년 매출액 30조원에서 21년말 수주잔고 560조원 확보했는데, 올해 말까지 수주잔고액이 약 700조원"이라고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친환경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를 만들고 이를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성능 배터리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면서 배터리를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지능형(스마트) 배터리가 필요하다"며 " 화재 발생 시 이를 미리 진화하는 등 신뢰성이 높은 배터리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협회와 전지 3사가 직무별 수준별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에 나서야 한다"며 "이를 위해 ▲배터리 아카데미 신설 ▲산학협력 계약학과 운영 ▲ 정부 인력 양성 사업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차전지 글로벌 공급망과 밸류 체인에 있어 여전히 중국 의존도가 높다는 지적도 나왔다. 특히 정제·제련 부문에 대한 점유율이 중국이 압도적으로 높다. 흑연은 70%, 리튬은 65% 코발트는 65%로 절반 이상이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미국이 최근 출시된 IRA 가이드라인에서 이차전지 핵심 원료(광물)의 채굴·제련·가공이 FTA를 체결하지 않은 국가에서도 가능하도록 규제 요건이 완화됐다. 박 연구원은 "일본,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등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이차전지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것이다. 스마트폰에 이어 2030년에는 반도체 시장을 뛰어 넘을 것"이라며 "전기차 배터리에게 지금까진 원가 경쟁력이 우선시 됐다면 친환경을 포함해 다양한 역량을 가지 배터리기술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김광주 SNE 리서치 대표를 좌장으로 박석준 에코프로 CNG 대표, 박규영 포스텍 교수, 이영주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장, 이주현 KIAT 기업지원본부장, 산업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석준 에코프로 CNG 대표는 "폐배터리를 폐기물이 아닌, 중요 자원으로 봐야 한다"며 "전기차가 수명을 다하면서 막대한 양의 폐배터리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순환자원에 폐배터리 배터리 셀과 같은 공정 스크랩을 포함하는 등 관련 규제를 풀어주면 폐배터리 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필 산업통상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은 "공정에서 나오는 스크랩을 재활용 대상으로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이 정책관은 "IRA 조건에 따라 자국의 배터리의 경쟁력이 좌우될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 규제로 어려움을 겪겠지만, 잘 준비한다면 장기적으론 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재생 에너지를 구하는 비용이 더 저렴한 상태다 2034년 정도 되면 발전하는 비용이 더 저렴해질 것"이라며 "이 전후로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등 관련 사업이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주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장은 테슬라 공장 유치와 관련해 "포항은 철강, 항구, 고급인력을 갖춘 곳"이라며 "입지 타진을 테슬라에서 검토 중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현 KIAT 기업지원본부장은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선파했다. 그는 "학부 단위부터 배터리 관련 인력이 많이 배출돼야한다"고 말했다.

김광주 SNE 리서치 대표는 "인력이 없어서 일을 못 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대기업간에도 치열한 인재 경쟁이 있다"며 "장기적 차원에서 이차전치 인력에 대한 수요예측부터 하고 이에 맞는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