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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年韩国出口形势严峻 面临全球经济和战争等压力

기사입력 : 2022년12월20일 11:11

최종수정 : 2022년12월20일 11:11

纽斯频通讯社世宗12月20日电 今年韩国出口额虽创历史新高,但预计明年出口形势将异常严峻。这不仅是由于与今年相比产生的基数效应,也将受困于全球经济衰退风险和持续不断的俄乌战争。

资料图。【图片=纽斯频通讯社】

据产业通商资源部19日发布的数据,以12月10日为准,今年韩国出口额已赶超去年创造的历史新高(6444亿美元)。今年出口继去年后,连续第二年再刷新纪录。

韩国政府预测今年全年的出口额将达到6800亿美元。即便如此,韩国出口势头逐渐趋缓,明年出口展望也较为悲观。

同日,全国经济人联合会发布的《2023出口展望调查》报告显示,预测明年韩国出口增幅将止步于0.5%。接受调查的企业是以销售额为基准排名前1000位的企业中,12个主要出口行业的150家企业。

受访企业认为,明年生技、一般机械、船舶、汽车和零部件、钢铁等企业将在一定程度上占优势。报告还指出,明年企业盈利性可能进一步恶化,最主要的原因是原油和矿物等原材料价格上涨(54.7%)、汇率上升带来的进口成本增加(14.3%)以及加息引发的利息费用上升(11.9%)等。

当前,全球经济持续进入衰退局面,宏观经济心理不振。可预测未来经济走向的国际油价也持续下跌。

受此影响,韩国汽油价格连续14周下滑,柴油也出现4周连跌。专家认为,若经济向好,那么物流频率或民众移动量将有所增加,油价也会持续上涨。但最近油价却背道而驰,说明明年经济预期不如从前。

同时,不见曙光的俄乌战争也成左右韩国明年出口走向的另一变数。有声音指出,除俄乌战争外,全球各地的局部危机和战争引发的不安情绪高涨,对出口带来负面影响,降低出口需求。加之在今年出口再创历史新高的情况下,明年将引发基数效应,统计数据将趋缓。

产业研究院方面表示,从对13个主要出口品项的明年展望来看,除造船、蓄电池和生技领域外,其他领域出口形势并不明朗。俄乌战争、美中竞争、全球为抑制通货膨胀(高物价)采取的货币紧缩政策都将给韩国出口带来压力。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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