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엔젠바이오, 내년 2월 DTC 모바일 서비스 출시...매출 성장 기대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Q DTC 서비스 누적 매출 66억...전년 대비 143%↑

이 기사는 12월 5일 오후 5시54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가 개인 유전자 정보와 마이크로바이옴 정보 등 개인 맞춤형 모바일 서비스를 내년 초에 선보이고 DTC 서비스 사업 확장에 나선다. 코로나19 대유행 사태 이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주목받는 가운데 이번 모바일 서비스 출시가 향후 회사의 실적을 견인할 것이란 전망 나온다. 이미 엔젠바이오의 DTC 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과거 주력 매출원이었던 정밀진단제품을 2배 이상 앞지른 상황이다.

5일 엔젠바이오 관계자는 "개인 유전자 정보와 마이크로바이옴 정보 등 개인 맞춤형 모바일 서비스를 내년 2월 선보이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엔젠바이오는 지난 1월말 빅데이터 기반 건강 큐레이션 플랫폼 사업을 위한 자회사 '웰핏'(Welfit) 설립했다. 웰핏은 개인맞춤형 건강보조식품 추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해외 원료 공급 업체와의 협업으로 단순 플랫폼 제공에서 제품 판매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DTC 모바일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플랫폼 기술에 적용할 '통합적 건강 정보를 이용한 식단, 운동 추천 방법, 서비스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개인의료정보 제공 시스템'에 대한 국내 특허등록도 완료해 개인정보 위조 방지 및 보안 기술을 확보했다. 

향후 엔젠바이오는 모바일 앱을 통해 유전자 검사 70종과 마이크로바이오 검사 등 유전체 및 건강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내 최대 수준인 70여개 항목에 대한 검사 허가를 획득했다"면서 "세라젬, 하나은행 등과 협업을 통해 개인 건강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으며, 추가 파트너와의 협업 논의도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통해 회사의 매출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엔젠바이오의 올해 누적 3분기 DTC 서비스 매출액은 6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3% 성장했다. 지난 2020년 7억원에 불과했던 매출과 비교해서는 무려 842%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DTC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헬스케어 사업의 파트너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확장을 통해 질병 유전자 및 검사,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등을 축적하고, 머신러닝, ai 기술 등을 적용해 맞춤 건강 솔루션을 제공해 맞춤형 데이터 플랫폼 사업자로서 차별화된 개인 맞춤 건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말 엔젠바이오는 혈액암 정밀진단 제품을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립 의료품 공급기관(NUPCO)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내년 1분기부터 납품이 시작되는 혈액암 정밀진단 제품(힘아큐테스트, HEMEaccuTest)은 2018년 아시아 최초 유럽체외진단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

[로고=엔젠바이오]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